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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11/11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2.11.11

특징테마

- 테마시황 -

▷美 CPI 상승률 둔화 속 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등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폭등한 가운데, 반도체/게임/2차전지/인터넷/IT 대표주 등 대표적 기술/성장 테마 동반 상승. 메타버스, NFT, 엔터테인먼트 등 테마도 상승.

▷中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소식에 여행, 항공, 면세점, 카지노, 패션/의류 등 대표적 중국 소비 관련 테마 상승.

▷증시 급등 속 ABCP 매입 확대 추진 소식 등에 증권 테마 상승.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네옴시티 관련주 테마 상승.

▷네옴시티 건설을 위한 5G·인공지능·사물인터넷 분야 협력 기대감 등에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테마 상승.

▷한수원 폴란드 신규 원전 부지 적합성 확인 소식에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국내 자동차 업종 주가 낙폭 과대 분석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수주 소식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LNG 서플라이체인 투자 증가 및 EPC 기저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 등에 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 상승.

▷최근 FTX 유동성 위기 속 폭락세를 나타냈던 주요 가상화폐들이 간밤 美 증시 폭등 등에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 관련주 상승.

▷카카오 그룹주 급등 속 한국은행 CBDC 2차 사업서 오프라인 지급결제서비스 개발 소식 등에 카카오페이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전자결제(전자화폐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 상승. 카카오뱅크 급등 속 카카오뱅크 관련주 상승.

▷美타임지, 올해 최고 발명품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 선정 소식 속 갤럭시부품주, 스마트폰, 휴대폰부품 테마 상승.

▷이 외 증시 급등 속 대부분 테마가 상승한 가운데, 웹툰, SNS, 음원/음반, 핀테크, 보톡스, 아이폰, 코로나19(모더나), LNG, 일자리(취업), 야놀자 관련주, 블록체인, 마이크로바이옴, 백신여권, 무선충전기술, 인터넷은행,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 터치패널, OLED, 캐릭터상품, 모바일콘텐츠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일부 편의점 테마만 하락세를 기록.

- 반도체/게임/2차전지/인터넷/IT 대표주/엔터테인먼트 등 -

美 CPI 상승률 둔화 속 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면서 폭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3.70%, 5.54%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35% 폭등. 다우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아울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0.21% 폭등마감.

▷지난밤 美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7.7% 상승해 9월 기록한 8.2%에서 크게 떨어졌음. 물가상승률이 7%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며,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9% 상승도 밑돌았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해 지난달 기록한 6.6% 상승에서 상승률이 둔화됐음. 이는 시장예상치도 하회한 수치임.

▷이 같은 소식에 NAVER, 카카오, LG전자 등 인터넷 대표주/IT 대표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에프엔에스테크, 유진테크 등 반도체 관련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2차전지,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엔씨소프트는 호실적을 기록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크래프톤은 신작 기대감 등도 호재로 작용.

- 중국 소비 관련주 -

中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이날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짐. 위건위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와 입국 여행객에 대한 격리 기간을 모두 이틀씩 단축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를 태운 항공사에 대한 벌금도 없애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새로운 규칙에 따르면 밀접 접촉자에 대한 중앙 격리와 자택 격리를 각각 기존의 7일과 3일에서 5일과 3일로 줄이기로 했으며,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격리 역시 10일에서 8일로 단축했음. 중국에 입국하는 이들에 대한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 역시 48시간 이내에 2번에서 1번으로 줄이기로 했으며, 코로나 위험 지역에 대한 분류를 기존에 '높음', '중간', 낮음' 세 단계로 분류했던 것에서 '높음'과 '낮음' 두 단계로 줄이기로 했음.

▷이 같은 소식에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하나투어, 호텔신라, 신세계, 토니모리, 파라다이스, 제주항공, 대한항공, F&F 등 여행, 면세점, 화장품, 카지노, 항공, 패션/의류 등 대표적 중국 소비 관련 테마들이 상승. 카지노 테마는 일본 VIP 수요 중심으로 실적 회복세 본격화 전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증권 -

증시 급등 속 ABCP 매입 확대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전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 자금시장 점검회의를 열어 중소형 증권사 유동성 공급과 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확대를 추진하는 등 자금시장 추가 안정대책을 논의할 예정. 금융당국은 대형 증권사들이 조성하는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와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한 ABCP 매입 확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짐.

▷미래에셋증권 등 9개 대형 증권사가 설립한 총 4,500억 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이달 중소형 증권사의 ABCP 매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며, 이 자금 규모는 1조원 이상 2조원 미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어 국책은행의 경우 회사채·CP 추가 매입 프로그램을 기존 5조5,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키로 하고 산업은행이 2조원을 우선 증권사 CP 매입에 투입한 바 있는데 매입대상을 향후 ABCP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지난밤 美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뉴욕증시가 폭등세를 보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3% 넘게 급등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이 같은 소식 속 키움증권, 한양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상승.

- 네옴시티 관련주 -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야시르 아람코 회장 겸 국부펀드(PIF) 총재와 나드미 네옴 CEO를 비롯해 자치행정주택부, 에너지부, 교통물류부, 경제기획부 장관등을 각각 만나 우리 기업을 소개하고 분야별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힘. 원 장관과 야시르 아람코 회장은 아미랄 석유화학, 자푸라열병합 발전소 등 주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연간 500억달러 사우디 그린 프로젝트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언급.

▷아울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한국을 방문 중인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투자 확대와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이 장관은 "사우디가 최근 네옴시티, 청정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스마트시티, 수소,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세아특수강, 코오롱글로벌,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등 네옴시티 관련주가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

네옴시티 건설을 위한 5G·인공지능·사물인터넷 분야 협력 기대감 등에 상승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오는 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회동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사우디가 국가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중인 5,000억 달러(700조원) 규모의 스마트시티(네옴·NEOM) 건설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주요 그룹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특화된 자체 기술로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사업 주도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실제로 빈 살만 왕세자는 삼성전자가 강점을 가진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반도체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에 5G 무선접속망(RAN) 장비를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과 지오틴드라 태커 지오 사장은 최근 삼성전자 수원 본사에서 만나 5G 장비 관련 파트너십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에이스테크, 알에프텍, RFHIC, SGA솔루션즈, 텔레필드 등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지능형로봇/인공지능(AI)/사물인터넷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

한수원 폴란드 신규 원전 부지 적합성 확인 소식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한수원은 한전기술 등과 폴란드 신규 원전 부지인 퐁트누프 발전소를 방문해 폴란드 측 사업 파트너인 민간 발전사 제팍(ZE PAK)의 실무자들과 냉각 용수량, 전력망, 환경 등 부지 적합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현지시간 10일에는 바르샤바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폴란드 정부와 사업 관계자, 현지 공급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PR14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짐.

▷해당 행사에서 폴란드 현지 공급사 13곳과 기자재 공급 및 운영 정비 등에 관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을 위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짐. 원전 건설 규모는 2~4기로 예정되었으며 한수원은 퐁트누프 원전 사업에 대해 올해 말까지 공정, 공사비, 재원조달 방법 등이 포함된 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에 비에이치아이, 제일테크노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국내 자동차 업종 주가 낙폭 과대 분석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개선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의 하락세는 과도하다고 밝힘.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차질로 인해 공급이 수요보다 크게 감소해 공급이 자동차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판매 대수가 감소하더라도 ASP의 상승이 모든 것을 상쇄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은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고 강달러 기조가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수출 중심의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수혜를 입었으나 Peak-out에 대한 우려로 주가의 상승이 제한되어 왔다고 밝힘.

▷이처럼 개선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종의 주가는 계속 하락해 국내 자동차 업종은 2009년의 경제위기, 2020년 코로나 이후 12개월 Fwd PER 5.0배를 기록했다며 실적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자동차 업종의 하락은 과도하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 속 현대차, 기아, 한온시스템, 대원강업, 동아화성, 디와이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수주 소식 등에 상승

▷현대중공업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2,644.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18%) 규모 공급계약(VLGC 2척) 체결(계약기간:2022-11-10~2025-05-30) 공시. 이로써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188척 222억9,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0만달러의 약 127.8%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5,897.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8.9%) 규모 공급계약(LNG선 2척) 체결(계약기간:2022-11-10~2026-03-31) 공시. 아울러 삼성전자(주)와 2,420.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7%) 규모 공급계약([P3 Ph4]FAB동 마감공사) 체결(계약기간:2022-11-15~2023-12-31) 공시. 이와 관련, 삼성중공업은 LNG선 수주에 대해 "올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연말까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힘.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수주에 대해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의 연속적인 수주로 조선 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HSD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MSCI 신규 편입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피팅(관이음쇠)/밸브 -

LNG 서플라이체인 투자 증가 및 EPC 기저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LNG 서플라이체인 투자 증가와 EPC 기저에 따른 수요 증가의 추세에 달라진 점은 없으며, 조업일수 감소에도 3Q 실적은 양호했고, 4Q 매출은 10월 잠정 수출 등을 바탕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특히, 4분기는 조업일수가 늘고 이전 2개 분기 수주도 좋아 매출 증가를 예상하며, 이에 따른 고정비효과로 수익성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성광벤드는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환율 상승으로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47%로 상회했고, 미국향 매출 이연이 발생했음에도 양호했다고 설명. 태광은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순이익은 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24% 상회했으며, 이는 HTYC(2차전지)가 매출 부족과 상장 수수료 등으로 -11억원 적자전환이었음에도 발표된 호실적이라고 분석. 아울러 피팅2사의 수주에서
LNG발 MIX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실적에서 매출 증가의 고정비 효과에 MIX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한국선재, 성광벤드, 케이에스피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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