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2.28
- 대북관련주 -
제2차 北美 정상회담 협상 결렬 우려에 급락.
▷베트남 하노이 에서 제2차 北美 정상회담이 진행된 가운데, 이날 오후 양국간 협상 결렬 가능성이 제기됨. 트럼프 美 대통령과 김정은 北 위원장은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마친 후 업무 오찬과 서명식 없이 정상회담장을 떠났음.
▷이 같은 소식에 일신석재, 오르비텍, 아난티, 좋은사람들, 유신, 대아티아이, 현대건설, 현대엘리베이 등 대북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기록.
▷한편, 백악관은 장 마감 후 예정보다 일찍 종료된 정상회담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힘.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매우 훌륭하고 건설적인 만남을 가졌다며, 두 정 상은 비핵화와 경제 주도 구상을 진전시킬 다양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이 어 "양측은 미래에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D램 가격 급락 등에 하락.
▷전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월 PC용 DDR4 8기가비트(Gb) D램 고정거래가격은 개당 5.13달러로 전월대비 14.5%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지난 1월 하락폭(-17.24%)에 이은 2달 연속 2자릿수 하락세를 보인 것임. 2월 낸드플래시 가격(128Gb MLC 기준)도 4.22달러를 기록해 전월대비 6.64% 하락.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 업종에 대해 1월과 2월 하락 추세와 재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1분기 PC DRAM(8GB) 평균가격은 40달러대 초중반으로 전분기(60.3달러) 대비 약 27% 하락할 것으로 분석. 서버 DRAM의 경우도 비슷한 폭의 하락이 예 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와 네패스신소재, 동진쎄미켐, 원익QnC, 테스 등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관련주가 동반 하락 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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