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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03/2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3.28

코스피 마감시황

3/28 KOSPI 2,434.94(+1.07%) 美 SVB 매각 속 은행권 리스크 완화(+), 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SVB 매각 속 은행 리스크 일부 완화, 기술주 약세 속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18.69(+9.47P, +0.39%)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415.34(+6.12P, +0.2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오전중 2,42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확대. 장 막판까지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2,434.94(+25.72P, +1.07%)에서 거래를 마감.

美 실리콘밸리은행(SVB) 매각 속 은행권 리스크 완화 등에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상승.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기관의 순매수는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는 모습.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했으나 선물시장에서는 8,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기록.

美 연방예금공사(FDIC)는 퍼스트시티즌스가 165억 달러(약 21조4,000억원)에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모든 예금과 대출을 인수한다고 발표. 아울러, 美 당국이 은행들에 대한 긴급 유동성 대출 프로그램 확대 방안 검토 소식도 전해짐. SVB 인수 주체인 퍼스트시티즌스(+53.74%)가 폭등했고,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11.81%), 키코프(+5.31%) 등 지역 은행과 씨티그룹(+3.87%), 뱅크오브아메리카(+4.97%), 골드만삭스(+1.91%) 등 대형 은행주들이 상승.

신한지주(+3.16%), KB금융(+2.57%), 하나금융지주(+1.62%) 등 은행주가 상승.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 및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 모멘텀 지속 등에 삼성전자(+1.29%), SK하이닉스(+3.39%) 등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 마감. LG디스플레이(+8.90%)는 LG전자로부터 1조원 차입 소식 등에 급등, LG전자는(-1.50%)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이 상승했고, 중국, 대만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3,233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2,794억, 41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46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65계약, 5,304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7원 하락한 1,298.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8bp 상승한 3.258%, 10년물은 전일 대비 2.3bp 상승한 3.28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내린 104.98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5,997계약, 1,55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90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8틱 내린 114.56 마감.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1,942계약, 1,46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36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하이닉스(+3.39%), 신한지주(+3.16%), KB금융(+2.57%), POSCO홀딩스(+2.11%), 삼성전자(+1.29%), 기아(+1.18%), 현대모비스(+0.95%), LG화학(+0.86%), 삼성물산(+0.75%), 현대차(+0.57%)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4.67%), SK이노베이션(-2.16%), LG전자(-1.50%), 삼성SDI(-0.14%)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기계(+2.21%), 철강/금속(+2.20%), 운수창고(+1.78%), 섬유/의복(+1.73%), 운수장비(+1.59%), 금융(+1.46%), 음식료(+1.34%), 전기/전자(+1.25%), 종이/목재(+1.12%), 제조(+1.06%), 보험(+0.88%), 화학(+0.86%), 유통(+0.86%)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0.94%), 통신(-0.0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34.94P(+25.72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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