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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03/2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3.29

코스피 마감시황

3/29 KOSPI 2,443.92(+0.37%) 기관·외국인 순매수(+), 美·유럽 은행권 리스크 진정(+)

지난밤 뉴욕증시가 국채 금리 상승 속 주요 기술주 하락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32.63(-2.31P, -0.09%)으로 약보합 출발. 장 오전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고, 2,428.61(-6.33P, -0.2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했고, 2,443.95(+9.01P, +0.3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2,443.92(+8.98P, +0.37%)에서 거래를 마감.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 순매수 및 장 막판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 전환, 기관은 사흘 연속 순매수. 시장을 움직일만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미국 및 유럽 은행권 리스크 완화 속에 코스피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삼성SDI(+1.80%), LG에너지솔루션(+1.04%) 등 2차전지 및 기아(+3.38%), 현대차(+1.86%) 등 자동차 대표주 등이 부각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

다만, 지난밤 美 주요 기술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부진 속 설비투자(CAPEX) 하향 및 웨이퍼 투입량 축소 소식에도 삼성전자(-0.32%), SK하이닉스(-1.70%) 등 반도체 대표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지수 상승이 제한됐음. 한편, 지난밤 美 주요 대형 기술주들은 美 2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078%까지 상승하고, 10년물 국채금리가 3.577%까지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 등에 하락.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중국이 하락한 반면, 일본, 홍콩, 대만은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74억, 64억 순매수, 개인은 3,28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080계약, 52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76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9원 상승한 1,302.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9bp 하락한 3.249%,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3.28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오른 105.07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 보험은 각각 543계약, 373계약, 210계약 순매수, 투신은 1,31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오른 114.67 마감. 금융투자가 3,71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72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기아(+3.38%), 현대차(+1.86%), 삼성SDI(+1.80%), LG전자(+1.70%), LG에너지솔루션(+1.04%), 현대모비스(+0.94%), SK이노베이션(+0.80%), 신한지주(+0.70%), POSCO홀딩스(+0.59%), LG(+0.36%)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70%),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카카오(-0.49%), 셀트리온(-0.4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3.35%), 보험(+1.76%), 기계(+1.72%), 운수장비(+1.38%), 화학(+1.15%), 운수창고(+0.82%), 전기가스(+0.80%), 음식료(+0.70%), 유통(+0.65%), 증권(+0.61%), 건설(+0.48%), 제조(+0.39%), 금융(+0.33%)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0.65%), 통신(-0.4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43.92P(+8.98P/+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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