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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10/1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10.18

코스피 마감시황

10/18 KOSPI 2,249.95(+1.36%) 英 금융시장 안정(+), 美 증시 급등(+), 원/달러 환율 급락(+), 기관/외국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은행주 실적 안도, 英 감세안 철회 등에 급등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249.15(+29.44P, +1.33%)로 갭상승 출발. 장초반 2,251.74(+32.03P, +1.4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전 장 후반 2,220.71(+1.00P, +0.05%)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한 지수 재차 상승폭 확대. 오후 장중 2,245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장 막판 상승폭을 더욱 키워 2,249.59(+30.24P, +1.36%)로 장을 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250선에 바짝 다가섬.

英 감세안 철회 소식 및 美 은행주 실적 안도감 등에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강세 흐름을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 이날 원/달러 환율이 12원 넘게 급락하는 등 환율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아시아 장중 美 지수선물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밤사이 제러미 헌트 영국 신임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감세안을 대부분 되돌릴 것”이라며, “소득세율 인하를 취소하고 에너지 요금 지원은 축소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 아울러 외신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영국 국채인 길트 시장 안정을 위해 양적긴축(QT)을 지연할 것이란 소식도 전해짐.

지난주 후반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씨티그룹이 엇갈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밤사이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이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美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날 국내 금융주들도 양호한 모습을 보임.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3,248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247명, 사망자는 6명을 기록.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6원 급락한 1,422.7원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99억, 606억 순매수, 개인은 2,33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5,019계약, 63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5,727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 상승한 4.24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2bp 상승한 4.27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1.82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3,973계약, 3,95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7,04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0틱 내린 105.62로 마감. 외국인이 2,24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85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포스코케미칼(+7.02%), LG화학(+6.26%), 현대모비스(+4.62%), 셀트리온(+4.13%), NAVER(+3.29%), SK(+3.27%), KB금융(+3.16%), 카카오(+2.17%), 삼성바이오로직스(+1.81%), 신한지주(+1.52%), POSCO홀딩스(+1.01%), SK하이닉스(+0.63%), 현대차(+0.60%), 기아(+0.58%) 등이 상승.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전자(-0.18%) 등은 하락. 삼성SDI,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비금속광물(+5.25%), 건설업(+4.38%), 의료정밀(+3.88%), 화학(+3.03%), 서비스업(+2.96%), 운수창고(+2.66%), 의약품(+2.64%), 통신업(+2.21%), 증권(+2.02%), 종이목재(+1.89%), 금융업(+1.79%), 기계(+1.79%), 유통업(+1.46%)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249.95P(+30.24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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