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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10/2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27

코스피 마감시황

10/27 KOSPI 3,025.49(-0.77%)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인플레이션 우려 및 중 화권 증시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45.83(-3.25P, -0.11%)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3,049.02(-0.06P, -0.0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3,019.00(-30.08P, -0.9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3,025.49(-23.59P, -0.7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도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하락 마감.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의 8월 기준 발전용 석탄 재고가 1997년 이후 최저치 기록. 이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풀이되고 있음. 금일 발표된 호주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0%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호주중앙은행(RBA)이 선호하는 절사 평균 CPI는 연간기준 2.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

美-中 갈등이 재고조될 조짐을 보였고, 中 당대부동산 만기 채권 상환 실패 소식 등에 중국·홍콩 증시가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美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전일 中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자회사(차이나텔레콤아메리카)에 대한 영업허가를 60일간 정지하는 처분을 내렸음. 외신에 따르면, 中 당대부동 산은 25일 만기 2억5,000만 달러 규모 채권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52명으로 전일보다 686명이 증가했음.

일본, 중국, 홍콩이 하락했고, 대만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5억, 3,493억 순매도, 개 인은 6,13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927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 각 3,790계약, 3,732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상승한 1,170.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9.7bp 상승한 2.044%, 10년물은 전일 대비 3.0bp 상승한 2.48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4틱 내린 107.95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1,510계약, 1,540계약 순매도, 자산운용과 보험은 각각 1,709계약, 1,25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0틱 내린 121.50 마감. 자산운용과 금융투자는 각각 662계약, 37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01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신한지주(-2.83%), LG전자(-2.79%), SK이노베이션(-2.33%), POSCO(-2.22%), 크래프톤(-1.71%), 셀트리온(-1.57%), 삼성전자(-1.41%), 현대모비스(-1.29%) 등이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16%), 카카오(+0.78%), 삼성SDI(+0.54%), NAVER(+0.48%), 기아(+0.24%) 등은 상승.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운수창고(-3.23%), 화학(-2.05%), 철강/금속(-1.56%), 전기/전자(-1.11%), 건설(-1.09%), 음식료(-1.05%), 유통(-0.98%), 제조(-0.90%), 비금속광물(-0.76%), 섬유/의복(-0.73%)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0.48%), 운수장비(+0.32%), 서비스(+0.19%)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025.49P(-23.59P/-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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