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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10/1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14

코스피 마감시황

10/14 KOSPI 2,988.64(+1.50%) 원/달러 환율 하락(+), 기관 순매수(+), 공급망 우려 및 인플레이션 우려 다소 완화(+)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호조, 물가 상승세 지속 등에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968.87(+24.46P, +0.83%)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962.33(+17.92P, +0.61%)에서 장중 저점 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중 2,980선 부근에서 움직였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고, 장 막판 2,988.97(+44.56P, +1.5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2,988.64(+44.23P, +1.50%)에서 거래를 마감.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9월 FOMC 의사록 공개 속 금일 코스피지수는 기관 순 매수, 정부의 구두개입성 발언 등에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이틀째 상승. 지난밤 美 증시가 실적 시즌 기대감 및 공급망 우려 일부 완화 등으로 대체로 상승했고, 美 9월 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대변인 발언 등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 등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 부 장관은 최근 원화 약세에 대해 환율이 약간 빠른 속도로 상승한 감이 없지 않다면 서 정부는 안정화 조치를 언제든지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 힘.

젠 사키 美 백악관 대변인이 올해 2~3분기 실제 물가 상승률이 둔화됐다고 언급했고, 공급망 병목현상에 대해서는 대응할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금일 발표된 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10.7% 상 승해 통계 집계 이후 2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이는 전월과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 하는 수준으로 전력대란과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지난밤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 결정을 내릴 경우 11월 중순이나 12월 중순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경제 회복이 대체로 순조로울 경우 점진적으로 테이퍼링을 시작해 내년 중반께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40명을 기록. 금일 정부는 전체 인구 대비 61.6%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힘.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 승했고, 중국은 하락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이 5,029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37억, 1,25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34계약, 913계약 순매수, 기관은 1,941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0원 하 락한 1,186.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1.813%, 10년물은 전일 대비 5.0bp 하락한 2.35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7틱 오 른 108.77 마감. 금융투자와 자산운용이 각각 2,302계약, 1,086계약 순매수,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2,265계약, 97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6틱 오른 123.00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5,870계약, 1,97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88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카카오뱅크(+5.55%), LG화학(+4.95%), 카카오(+3.85%), 삼성바이오로직스(+3.62%), NAVER(+3.40%), 삼성SDI(+3.13%), 셀트리온(+3.02%), SK하이닉스(+1.96%), SK이노베이션(+1.74%), KB금융(+1.68%) 등이 상승. 반면, 크래프톤(-1.95%), 현대차(-0.95%), 삼성물산(-0.42%), 기아(-0.12%) 등 은 하락. SK텔레콤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은행(+4.14%), 섬유/의복(+3.79%), 의약품(+3.57%), 비금속광물(+3.21%), 의료정밀(+2.68%), 서비스(+2.27%), 화 학(+2.12%), 제조(+1.55%), 종이/목재(+1.48%), 기계(+1.45%) 등이 상승. 반면, 전기 가스(-0.29%), 통신(-0.28%)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988.64P(+44.23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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