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1/10/1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13

코스피 마감시황

10/13 KOSPI 2,944.41(+0.96%) 기관 순매수 및 외국인 선물 순매수(+), 美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안 하원 통과(+), 美 9월 CPI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및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913.34(-3.04P, -0.10%)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2,909.47(-6.91P, -0.2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 전환했고, 오전중 2,950선 위로 올라섰음. 오후 들어 2,953.33(+36.95P, +1.27%)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대체로 2,940선 중반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2,944.41(+28.03P, +0.96%)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5.0원 하락한 1,193.8원으로 상승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고, 기관의 7천억 넘는 순매수와 외국인 선물 순매수 등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음. 美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오는 12월까지 일시적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하원을 통 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음.

다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3일 美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외국인의 7거래일 연속 순매도 등은 지수의 상승폭을 다소 제한.

지난달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현대차(+3.18%), 기아(+2.43%), 현대모비스(+4.03%) 등 자동차 대표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음. 반면, 삼성전자(-0.29%) 외국인 자금 이탈 속 3거래일 연속 하락.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84명을 기록. 정부는 18세 이상 성인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했다고 밝힘.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이 하락했고, 중국이 상승하는 등 아시 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기관이 7,723억 순매수, 개인과 외 국인은 각각 5,313억, 2,72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9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0계약, 4,51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0원 하락한 1,193.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9bp 상승한 1.824%, 10년물은 전일 대비 4.6bp 하락한 2.40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8.70 마감. 연기금 등, 은행, 금융투자가 각각 927계약, 885계약, 89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60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5틱 오른 122.54 마 감. 금융투자가 2,02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47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현대모비스(+4.03%), 현대차(+3.18%), 카카오(+3.08%), NAVER(+2.69%), 기아(+2.43%), LG화학(+1.51%), 삼성물산(+1.27%), 삼성SDI(+1.21%), 카카오뱅크(+1.08%), SK이노베이션(+0.97%) 등이 상승. 반면, KB금융(-1.65%), LG전자(-1.61%), 삼성바이오로직스(-0.60%), 삼성전자(-0.29%)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기계(+5.32%), 운수장비(+2.75%), 철강/금속(+2.09%), 서비스(+2.00%), 건설(+1.90%), 증권(+1.90%), 섬유/의복(+1.83%), 의료정밀(+1.83%), 통신(+1.54%), 전기가스(+1.30%) 등이 상승. 반면, 보험(-0.40%), 의약품(-0.2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944.41P(+28.03P/+0.96%)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