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1/09/3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9.30

코스피 마감시황

9/30 KOSPI 3,068.82(+0.28%) 개인·외국인 순매수(+), 美 셧다운 우려 완화(+), 美 장기 국채금리 상승(-), 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장기 국채금리 상승 및 셧다운 우려 완화, 中 헝다그룹 리스크 완화 등에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054.87(-5.40P, -0.18%)로 약보합 출발. 장 초 반 3,046.43(-13.84P, -0.4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줄였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고, 3,079.43(+19.16P, +0.63%)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다소 줄인채 3,068.82(+8.55P, +0.28%)에서 거래를 마감.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소폭 반등. 코스피지수가 美 국채금리 급등 및 美 정치권 불확실성, 中 리스크 등에 지난 이틀간 약세를 지속하면서 금일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美 예산안 합의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음.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美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셧다운을 막기 위해 임시 예산안에 합의했다며, 30일 오전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다만,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파월 의장 발언 속 美 장기물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점 등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밤 파월 의장은 ECB 주최 정 책포럼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공급 병목 현상으로 내년까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상승이 미래의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이끄는 증거를 발견한 다면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음.

한편,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64명으로 발표일 기준 1주일 연속 요일 최다를 기록,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습.

일본, 홍콩이 하락했고, 중국, 대만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 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84억, 325억 순매수, 기관은 2,23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70계약, 883계약 순매수, 개 인은 2,374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2원 상승한 1,184.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하락한 1.593%, 10년물은 전일 대비 1.4bp 상승한 2.23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9.40 마감. 외국인이 6,78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6,80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6틱 내린 124.21 마감. 외국인이 7,80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4,12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SK하이닉스(+3.00%), SK텔레콤(+1.57%), 카 카오(+1.29%), 삼성SDI(+1.27%), LG화학(+1.17%), 삼성물산(+0.82%), 크래프톤(+0.40%), LG생활건강(+0.30%) 등이 상승. 반면, LG전자(-1.54%), 카카오뱅크(-1.30%), 현대 차(-0.74%), 셀트리온(-0.57%), 기아(-0.25%), 현대모비스(-0.20%) 등은 하락.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섬유/의복(+2.54%), 기계(+1.14%), 보험(+1.07%), 서비스(+0.98%), 금융(+0.97%), 증권(+0.85%), 통신(+0.82%), 건설(+0.64%), 전기/전자(+0.48%), 종이/목재(+0.47%) 등이 상승. 반면, 운 수창고(-2.46%), 화학(-0.96%), 은행(-0.68%), 의약품(-0.59%), 의료정밀(-0.52%) 등 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068.82P(+8.55P/+0.2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