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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4/0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05

코스피 마감시황

4/5 KOSPI 3,120.83(+0.26%) 美 고용지표 호조(+), 개인·외국인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가 성 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3,121.23(+8.43P, +0.27%)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3,127.20(+14.40P, +0.4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오전중 3,101.86(-10.94P, -0.35%)에서 장 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만회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고, 오후 들어 재차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상승 전환해 소폭 상승한 끝에 결국 3,120.83(+8.03P, +0.26%)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상승.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지수는 美 국채금리 상승 등에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

美 노동부는 지난 3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91만6,000명을 기록. 이는 당초 월스트리저널(WSJ) 예상치인 67만5,000명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임. 실업률은 6.0%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 합.

다만, 지난 주말 성금요일로 미국과 유럽증시가 휴장했고, 청명절 연휴로 금 일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 지는 않는 모습.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3명으로 엿새만에 400명대를 기록.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금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주 평가된 감염재생산지수가 1.07로 1 을 초과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현재 500명대 보다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음.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가 청명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은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84억, 1,673억 순매수, 기관은 3,83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28계약, 44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602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상승한 1,127.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1bp 상승한 1.202%, 10년물은 전 일 대비 4.5bp 상승한 2.09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0틱 내린 110.58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9,042계약, 4,564계약 순매도, 은행은 11,28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7틱 내린 125.66 마감. 보험과 은행이 각각 1,325계약, 1,10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82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3.90%), SK이노베이션(-3.73%), LG전자(-2.52%), 삼성SDI(-1.95%), SK(-1.76%), LG화학(-1.33%), 기아(-1.27%), LG생활건강(-1.21%), SK텔레 콤(-0.71%) 등이 하락. 반면, POSCO(+5.02%), SK하이닉스(+1.42%), KB금융(+1.30%), 삼성바이오로직스(+0.81%), 삼성전자(+0.71%), 삼성물산(+0.40%) 등은 상승. 엔씨소프트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철강/금속(+4.17%), 전기가스(+1.80%), 비금속광물(+1.69%), 기계(+1.59%), 섬유/의복(+1.41%), 의료정밀(+1.34%), 건설(+1.08%), 전기/전자(+0.55%), 은행(+0.44%), 유통(+0.40%) 등이 상승. 반면, 화학(-0.98%), 의약품(-0.98%), 통신(-0.5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20.83P(+8.03P/+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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