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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4/0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02

코스피 마감시황

4/2 KOSPI 3,112.80(+0.82%) 美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감(+), 美 금리 안정(+), 외국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및 양호한 경제지표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3,104.72(+17.32P, +0.56%)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3,121.58(+34.18P, +1.1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전 중 3,115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 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들어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장중 3,101.60(+14.20P, +0.4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장 마감까지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3,112.80(+25.40P, +0.82%)으로 장을 마감.

美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지속된 데다 美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개선 기대감이 커진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아울러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오던 美 국채 금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현대차•기아차 3월 자동차 판매량 호조 등에 자동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고, 3월 반도체 수출 호조 및 백악관, 반도체 공급난 논의 위해 삼성전 자 초청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들도 강세를 기록.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대비 7 명 증가한 558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533명, 해외 유입 25명으로 사흘 연속 500 명대를 이어감.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 대만, 홍콩 증시는 휴장.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73억, 3,719억 순매수, 개인은 9,49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이 2,331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 계약, 2,442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4원 하락한 1,127.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1.15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6bp 상승한 2.04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하락한 110.78로 마감. 외국인이 3,16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94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2틱 하락한 126.13으로 마감. 외국인이 1,68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08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 대차(+6.62%), 현대모비스(+3.90%), 기아차(+3.71%) 등 자동차 대표주가 강세를 나타 냈고, 삼성전자(+2.29%), SK텔레콤(+1.44%), LG화학(+1.10%), 카카오(+0.40%), SK하이닉스(+0.36%), NAVER(+0.26%), 삼성SDI(+0.15%) 등이 상승. 반면, KB금융(-2.00%), 셀트리온(-1.23%), SK(-0.52%), LG생활건강(-0.51%), 삼성바이오로직스(-0.40%), LG전자(-0.31%) 등은 하락. POSCO,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운수장비(+4.08%), 전기전자(+1.66%), 의료정밀(+1.31%), 제조업(+1.21%), 비금속광물(+0.75%), 통신업(+0.53%), 서비스업(+0.44%), 운수창고(+0.40%), 기계(+0.25%) 업종 등이 상승. 반면, 보험(-0.88%), 의약품(-0.77%), 종이목재(-0.68%), 은행(-0.60%), 금융업(-0.53%), 전기가스업(-0.28%), 유통업(-0.27%), 섬유의복(-0.27%), 음 식료업(-0.2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12.80(+25.40P/+0.82%)
[작성 일자 : 2021/04/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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