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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1/2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1.20

코스피 마감시황

1/20 KOSPI 3,114.55(+0.71%) 옐런 美 재무장관 지명자 경기 부양 의지(+), 개인 대규모 순매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옐런 美 재무장관 지명자 경기부양 의지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봉쇄 연장 우려 등으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15.04(+22.38P, +0.72%)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145.01(+52.35P, +1.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해 3,077.15(-15.51P, -0.5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지속하다 장 막판 상승폭을 재차 키운 끝에 결국 3,114.55(+21.89P, +0.71%)에서 거래를 마감.

옐런 美 재무장관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 등에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개인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다만, 기관·외국인 순매도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 전일 1조원 넘는 순매 도를 기록했던 개인은 금일 1조4,000억을 상회하는 순매수를 기록. 전일 8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였던 기관은 금일 1조2,0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연기금 등은 1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LG전자(+12.84%)는 금일 권봉석 사장이 최근 모바일 사업 철수설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급등. 기아차 의 애플카 생산 담당설 등으로 장 초반 급등했던 기아차(+5.04%)는 상승폭을 크게 줄 였고, 현대차(-0.96%), 현대모비스(-0.87%) 역시 상승폭을 반납한 후 약보합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대만이 하락했고, 중국, 홍콩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 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4,360억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2,346억, 2,37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578계약, 99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865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하락 한 1,100.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2bp 상승한 0.976%, 10년물은 전일 대비 0.8bp 하락한 1.70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틱 오른 111.59 마감. 외국인이 2,874계약 순매수, 은행은 1,84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4틱 오른 130.17 마감. 외국인이 2,286계약 순매수, 개인은 1,85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LG전자(+12.84%), SK(+8.09%), LG(+5.34%), 기아차(+5.04%), SK이노베이션(+1.67%), 삼성SDI(+1.64%), SK텔레콤(+1.43%), 카카오(+0.91%), 엔씨소프트(+0.84%), POSCO(+0.37%) 등은 상승. 반면, 삼성물산(-1.39%), 현대차(-0.96%), 현대모비스(-0.87%), 셀트리온(-0.48%) 등은 하락. SK하이닉스와 NAVER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의료정밀(+3.30%), 비금속광물(+1.98%), 기계(+1.49%), 섬유/의복(+1.21%), 화학(+1.03%), 전기/전자(+0.88%), 통신(+0.86%), 금융(+0.85%), 제조(+0.81%), 운수장비(+0.64%) 등이 상승. 반면, 보험(-1.33%), 은행(-0.89%), 증권(-0.89%), 전기가스(-0.60%), 음식료(-0.4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14.55P(+21.89P/+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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