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1/01/2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1.21

코스피 마감시황

1/21 KOSPI 3,160.84(+1.49%) 美 바이든 대통령 취임 속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외국인 순매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밤사이 뉴욕증시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효과 및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바이든 기대감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3,123.27(+8.72P, +0.28%)로 상승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초반 3,150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축소해 시가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이후 상승폭을 다소 키워 3,14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장 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 결국 지수는 장 막판 3,163.21(+48.66P, +1.5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3,160.84(+46.29P, +1.49%)로 장을 마감. 9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美 바이든 대통령 취임 속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재부각된 가운데, 뉴욕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 상승한 데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 속 4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은 2,2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시총 상위 종 목들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 대표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고, LG전자, LG,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 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1명으로 집계됐 음. 국내 발생 380명, 해외 유입 21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으며, 총 누적 확 진자는 7만3,918명을 기록.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215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90억, 61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53계약, 95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293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원 하락한 1,098.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하락한 0.971%, 10년물은 전거래 일 대비 0.3bp 상승한 1.70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상승한 111.60으로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3,810계약, 1,361계약 순매수, 개인과 은행은 2,685계약, 2,39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하락한 130.14로 마감. 외국인이 1,623계약 순매도, 은행과 금융투자는 1,118계약, 97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LG전자(+10.78%), 삼성물산(+6.34%), 현대모비스(+5.56%), NAVER(+4.71%), 기아차(+4.00%), SK텔레콤(+3.02%), 카카오(+2.25%), SK(+2.25%), 현대차(+2.12%),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0.77%), SK이노베 이션(+0.55%), 셀트리온(+0.32%) 등이 상승. 반면, LG화학(-1.20%), POSCO(-0.92%), LG생활건강(-0.58%)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창고(+5.05%), 운수장비(+3.80%), 유통업(+3.38%), 통신업(+2.37%), 서비스업(+1.93%), 전기전자(+1.35%), 제조업(+1.33%), 금융업(+1.20%), 보험(+0.98%), 음식료업(+0.96%), 화학(+0.74%), 기계(+0.65%), 증권(+0.61%)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업(-0.86%), 종이목 재(-0.30%), 섬유의복(-0.27%), 건설업(-0.19%), 의료정밀(-0.08%)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60.84(+46.29P/+1.4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