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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1/1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1.12

코스피 마감시황

1/12 KOSPI 3,125.95(-0.71%)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 및 차익매물 출회(-),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 개인 대규모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정국 혼란 및 기술기업 규제 우려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 스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45.87(-2.58P, -0.08%)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해 3,154.79(+6.34P, +0.20%)에서 장중 고점을 상승한 후 재차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급락세를 보이며, 오후 한때 3,047.56(-100.89P, -3.2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장 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을 점차 줄 여나간 끝에 결국 3,125.95(-22.50P, -0.71%)에서 거래를 마감.

개인의 2조원 넘 는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를 보이며 코스피지 수는 이틀째 하락. 최근 코스피지수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차익 매물 출회, 증시 과열 우려 등이 지수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 대외적으로는 美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 추안 발의 등 정국 불안과 美 기술기업 규제 우려, 글로벌 달러화 강세 및 美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美 애틀란타 연은 총재 발언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

지난밤 라파엘 보스틱 美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좋아질 가능성이 있 다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을 다시 고려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언. 현 지시간으로 14일 美 Fed 파월 의장의 대담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통화정책과 관련 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일본, 중국, 홍콩이 상승했고,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7,237억, 6,293억 순매도, 개인은 2조3,14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 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1계약, 443계약 순매도, 기관은 4,220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상승한 0.976%, 10년물은 전일 대비 2.6bp 상승한 1.71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내린 111.57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2,436계약, 2,52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77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 선물은 전일 대비 23틱 내린 129.84 마감. 외국인이 4,07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5,14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현대모비스(-5.82%), LG 화학(-3.61%), 삼성물산(-3.32%), 삼성바이오로직스(-3.31%), SK이노베이션(-3.23%), 엔씨소프트(-3.17%), SK하이닉스(-3.01%), SK(-2.93%), LG생활건강(-2.62%), POSCO(-2.46%) 등은 하락. 셀트리온(+2.67%), 삼성SDI(+2.05%), 카카오(+0.99%), KB금융(+0.65%)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증권(-2.96%), 운수장비(-2.08%), 철강/ 금속(-1.80%), 화학(-1.38%), 통신(-1.01%), 제조(-0.87%), 서비스(-0.64%), 전기/전 자(-0.61%), 의약품(-0.58%), 운수창고(-0.42%), 금융(-0.35%), 기계(-0.34%) 등은 하락. 반면, 종이/목재(+3.48%), 의료정밀(+1.47%), 섬유/의복(+1.41%), 건설(+1.30%), 은행(+0.3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25.95P(-22.50P/-0.71%)
[작성 일자 : 2021/01/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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