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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1/1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1.11

코스피 마감시황

1/11 KOSPI 3,148.45(-0.12%)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 개인 역대 최대규모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 확대 기대감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161.90(+9.72P, +0.31%)로 상승 출발.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확대했고, 급등세를 보이며 오전 한때 3,266.23(+114.05P, +3.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급격히 줄였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했음.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해 3,096.19(-55.99P, -1.7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으나 낙폭을 재차 줄였고, 장 막판까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3,148.45(-3.73P, -0.12%)에서 거래를 마감.

개인이 4조원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이 3.7조 넘는 대규모 매물 폭탄을 쏟아냈고, 외국인도 7천 억 넘는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마감. 개인의 매수세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큰 모습을 보였고, 장중 3,260선을 상회하는 등 지수가 급등세를 보이자 차익 매물 출회, 기관 매도세 등으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큰 변동성을 보였고,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 대비 압도적으로 많았음.

장 초반 시총 1위 삼성전자는 9%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96,800원까지 상승,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2% 중반대에서 거래를 마감. 금일 삼성전자의 거래대금은 8.3조원을 상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41일만에 400명대를 기록. 방역당국은 휴일 검사 건수 감소 등으로 확진자가 감소했으며, 다음 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600~7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이 하락했고, 대만은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조7,412억, 7,191억 순매도, 개인은 4조4,82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972계약, 1,21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5,264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5원 상승한 1,097.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9bp 하락한 0.969%, 10년물은 전일 대비 3.7bp 하락한 1.69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7틱 오른 111.59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2,591계약, 1,986계약 순매수, 은행은 3,89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7틱 오른 130.07 마감. 외국인이 3,223계약 순매수,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1,357계약, 1,181계약 순 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LG전자(-3.73%), SK하이닉스(-3.62%), POSCO(-3.57%), SK텔레콤(-2.83%), LG생활건강(-2.20%), 현대모비스(-1.95%), 엔씨소프트(-1.71%), KB금융(-1.29%), 삼성SDI(-1.22%), NAVER(-0.96%), SK(-0.85%) 등이 하락. 반면, 현대차(+8.74%), 카카오(+4.38%), SK이노베이션(+3.89%), 기아차(+2.64%), 삼성전자(+2.48%), 셀트리온(+1.91%)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철강/금속(-3.45%), 기계(-2.95%), 섬유/의복(-2.82%), 전기가스(-2.47%), 음식료(-2.27%), 통신(-2.04%), 비금속광물(-1.87%), 의료정밀(-1.78%), 은행(-1.65%), 유통(-1.36%), 종이/목재(-1.23%), 보험(-1.18%) 등이 하락. 반면, 증권(+3.62%), 운수장비(+2.39%), 건설(+1.04%), 전기/전자(+1.0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48.45P(-3.73P/-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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