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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12/2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12.24

코스피 마감시황

12/24 KOSPI 2,806.86(+1.70%) 삼성전자 급등(+), 외국인·기관 이틀 연속 순매수(+), 美 부양책 확대 기대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부양책 확대 기대감 및 코로나19 변종 우려 지속 등에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 수는 2,762.60(+2.78P, +0.10%)으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장 초반 2,792선을 상회한 후 상승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재 차 확대. 장 후반 강세를 보이며 2,812.16(+52.34P, +1.9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인 끝에 2,806.86(+47.04P, +1.70%)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과 외국인이 이틀째 동반 순매수를 보였고,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사상 최초로 2,800선을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시총 1위 삼성전자(+5.28%) 급등했고,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1.72%) 상승하면서 증시를 이끌었음. 이날 삼성전자는 인텔의 CPU 파운드리 추진 소식 및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 특별 배당 기대감 지속 등으로 급등세를 보였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금일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졌고, 대외적으로는 브렉시트 협상 진전 소식 및 코로나19 대응 美 경기부양책 확대 가능성 등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음.

한편, 전일 마그나社와 JV 설립 소 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LG전자(-6.28%)는 약세 마감했고, LG이노텍(-5.95%), LG(-1.62%)도 하락.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269억, 1,159억 순매수, 개인은 7,45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41계약, 491계약 순매수, 개인은 1,19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9원 하락한 1,103.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8bp 상승한 0.950%, 10년물은 전일 대비 4.2bp 상승한 1.68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0틱 내린 111.53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1,087계약, 904계약 순매도, 자산운용과 은행은 각각 1,486계약, 58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9틱 내린 130.11 마감.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3,322계약, 1,61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27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전자(+5.28%), KB금융(+3.30%), SK하 이닉스(+1.72%), 삼성SDI(+1.62%), LG화학(+1.49%), 삼성물산(+1.46%), 신한지주(+1.37%), POSCO(+1.31%), 현대차(+1.08%), 엔씨소프트(+1.01%) 등이 상승. 반면, 전일 상 한가를 기록했던 LG전자(-6.28%)가 약세 마감했고, 셀트리온(-2.11%), 카카오(-0.93%), NAVER(-0.70%) 등도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전기/전자(+3.76%), 제조(+2.13%), 의료정밀(+1.82%), 증권(+1.62%), 섬유/의복(+1.36%), 건설(+1.30%), 화학(+1.25%), 유통(+1.23%), 보험(+1.15%), 금융(+1.10%), 은행(+1.05%)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0.72%), 종이/목재(-0.2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806.86P(+47.04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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