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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12/2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12.28

코스피 마감시황

12/28 KOSPI 2,808.60(+0.06%)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수(+), 브렉시트 협상 타결 및 트럼프 대통령 예산안 서명(+), 개인 대규모 순매도(-)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브렉시트 협상 타결 소식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820.95(+14.09P, +0.50%)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834.59(+27.73P, +0.9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오전중 2,807선까지 상승폭을 반납. 이후 시간이 갈수록 재차 상승했고, 오후 들어 2,833선을 상회하기도 했음. 그러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다시 반납했고, 장 막판 하락 전환해 2,799.56(-7.30P, -0.2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으나 결국 강보합 전환한 끝에 2,808.60(+1.74P, +0.06%)에서 거래를 마감.

배당락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기관이 8,000억 넘는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도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상승,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 주말 英-EU 브렉시트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졌고, 금일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했다는 소식도 코스피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다만, 장중 순매수를 보이던 개인이 대주주 양도세 회피 등으로 오후 들어 매도폭을 확대, 장 마감 기준 9,0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줄인 채 거래를 마감.

삼성전자(+1.16%)는 특별배당 기대감 등으로 장중 8만원선을 상 회하기도 하는 등 역사적 신고가 재차 경신. 마그나社와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한 LG전자(+11.16%)는 지난 23일 상한가 후 24일 약세를 보였으나 금일 재차 급등. 반면, 셀 트리온(-4.03%)은 이번주 내 식약처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하락 마감.

일본, 중국, 대만 등이 상승했고, 홍 콩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 이 각각 8,537억, 471억 순매수, 개인은 9,31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0계약, 2,46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6,164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3원 하락한 1,096.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 비 0.8bp 상승한 0.958%,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1.68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111.53에서 보합 마감.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이 각각 3,194계약, 1,06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5,23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5틱 오른 130.26 마감. 외국인과 자산운용 등이 각각 1,041계약, 958계약 순매수,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 각 2,079계약, 1,34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LG전자(+11.16%), 기아차(+1.78%), 현대차(+1.34%), 삼성전자(+1.16%), POSCO(+0.92%), LG생 활건강(+0.80%), 삼성물산(+0.72%), 신한지주(+0.60%), KB금융(+0.33%)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4.03%), SK하이닉스(-2.12%), 삼성SDI(-0.71%), 삼성바이오로직스(-0.63%), LG화학(-0.49%), 현대모비스(-0.4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 종이/목재(-2.88%), 의약품(-2.16%), 건설(-1.73%), 섬유/의복(-0.89%), 운수창고(-0.75%), 증권(-0.62%), 기계(-0.61%), 서비스(-0.50%), 비금속광물(-0.42%), 보험(-0.34%), 화학(-0.32%) 등이 하락. 반면, 전기/전자(+0.88%), 운수장비(+0.63%), 철강/금속(+0.49%), 전기가스(+0.42%), 은행(+0.31%), 제조(+0.2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808.60P(+1.74P/+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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