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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10/1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10.15

코스피 마감시황

10/15 KOSPI 2,361.21(-0.81%) 코로나19 재확산(-), 美 추가 경기 부양책 불확실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대선 전 추가 경기 부양책 합의 불가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75.91(-4.57P, -0.19%)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376.73(-3.75P, -0.1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지수는 낙폭을 빠르게 확대해 오전 중 2,350선 아래로 밀려 나기도 함. 이후 2,370선 위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 대하다 오후 장중 2,348.74(-31.74P, -1.3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장 마감까지 일 부 낙폭을 만회해 결국 2,361.21(-19.27P, -0.81%)로 장을 마감.

전일(현지시간) 므누신 美 재무장관이 대선 전 추가 경기 부양책을 합의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하는 등 美 추가 경기 부양책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하는 등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中 경제지표 부진 소식 등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 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0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이 95명, 해외 유입이 15명으로 다시 100명을 넘어섰음.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일제히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 1,166억 순매도, 개인은 3,31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7계약, 1,20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688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하락한 1,143.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 비 2.4bp 하락한 0.87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5bp 하락한 1.478%를 기록.

3 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상승한 111.99로 마감. 외국인이 7,82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자산운용은 3,377계약, 2,53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7틱 상승한 132.65로 마감. 외국인이 3,866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1,706계약, 90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2.67%), SK(-2.20%), 삼성SDI(-2.17%), NAVER(-2.01%), 카카오(-1.76%), 삼성전자(-1.48%), 삼성물산(-1.44%), 현대차(-1.12%), 기아차(-0.51%), 삼성바이오로직스(-0.42%) 등이 하락. 반면, POSCO(+2.24%), SK텔레콤(+1.74%), LG생활건강(+1.49%), LG화학(+1.43%), 현대모비스(+1.30%), KB금융(+0.77%), SK하이닉스(+0.69%) 등은 상승. LG전자는 보합.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빅히트(-4.44%)는 공모가보다 2배 높은 27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하 며 장을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서비스업(-2.05%), 의약품(-1.94%), 섬유의복(-1.53%), 비금속광물(-1.28%), 전기전자(-1.21%), 보험(-1.20%), 기계(-1.05%), 유통업(-0.95%), 제조업(-0.81%), 금융업(-0.60%), 증권(-0.57%)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1.86%), 운수창고(+1.81%), 전기가스업(+1.67%), 의료정밀(+1.39%), 건설업(+1.19%), 종이목재(+1.07%), 통신업(+0.9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61.21(-19.27P/-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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