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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10/1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10.14

코스피 마감시황

10/14 KOSPI 2,380.48(-0.94%)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차질 우려(-), 외국인·기 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경계감 및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차질 우려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403.74(+0.59P, +0.0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며 2,405.56(+2.41P, +0.10%)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전중 2,382선까지 하락한 후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2,394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재차 낙폭을 확대해 2,375.54(-27.61P, -1.1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결국 2,380.48(-22.67P, -0.94%)에서 거래를 마감.

J&J(존슨앤존슨)와 일라이릴리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차질 우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명으로 전일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금일 오전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53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소식이 전해졌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美 대선이 혼란 양상을 보일 경우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점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시총 10위권 내 종목중 NAVER(+1.19%)가 CJ그룹과 사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 검토중이라는 소식 등으로 상승했고, 삼성전자가 보합 마감했을 뿐 여타 종목들은 동 반 하락. 금일 정의선 수석부회장, 신임 회장 취임 소식 속 현대차(-0.56%)는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보합 마감.

한편, 금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 결. 금통위 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조금 줄어들고 한국 경제가 정상 궤도로 복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중국, 대만이 하락했고, 일본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1억, 3,760억 순매도, 개인은 4,12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4계약, 1,040계약 순매도, 개인은 1,50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146.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2bp 하락한 0.901%, 10년물은 전일 대비 1.4bp 하락한 1.51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오른 111.87 마감. 외국인이 1,770계약 순매수, 자산운용은 1,24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9틱 오른 132.18 마감. 금융투자가 2,30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79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텔레콤(-4.95%), KB금융(-3.61%), 셀트리온(-3.14%), LG화학(-2.48%), 기아차(-2.29%), 삼성바이오로직스(-2.21%), POSCO(-2.20%), SK하이닉스(-1.93%), 현대모비스(-1.70%), 삼성SDI(-1.57%), 삼성물산(-1.42%) 등이 하락. 반면, NAVER(+1.19%), 한국전력(+0.71%) 등은 상승. 시총 1위 삼 성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통신(-3.47%), 의약품(-1.80%), 화학(-1.55%), 철강/금속(-1.49%), 금융(-1.47%), 운수장비(-1.42%), 비금속광물(-1.32%), 유통(-1.26%), 기계(-1.20%), 음식료(-1.07%), 의료정밀(-1.04%), 제조(-0.96%), 증권(-0.91%)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1.48%), 전기가스(+0.17%), 서비스(+0.06%), 섬 유/의복(+0.0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80.48P(-22.67P/-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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