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0.10.06
10/6 KOSPI 2,365.90(+0.34%) 美 추가 부양책 기대감 및 트럼프 대통령 퇴원(+), 외국인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 조기 퇴원 기대감 및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369.17(+11.17P, +0.47%)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378.28(+20.28P, +0.8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이후 2,370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2,370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다 2시 부근 상승폭을 급격히 반납했고, 하락 전환해 2,355.39(-2.61P, -0.1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막판으로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다소 키운 끝에 결국 2,365.90(+7.90P, +0.34%)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조기 퇴원 및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지난밤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이 장 초반부터 코스피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전일 재료 선반영 인식과 외국인 선물 순매도 등으로 오전중 코스피지수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오후 들어 트럼프 행정부의 집단 면역 검토 소식 및 美 하원위원회가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를 내놓을 수도 있다는 외신 보도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크게 출렁이기도 했으나 결국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5거래일째 상승 마감.
한편, 금일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청약이 마감된 가운데, 최종 증거금은 약 58조4천억원, 통합 경쟁률은 약 60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이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95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6억, 4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30계약, 1,23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04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 원 하락한 1,161.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4bp 상승한 0.905%, 10년물은 전일 대비 5.2bp 상승한 1.53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4틱 내린 111.82 마감. 금융투자는 13,83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626계약 순매수, 은행과 연기금 등도 각각 3,775계약, 2,35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9 틱 내린 131.92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1,534계약, 317계약 순매도, 은행은 1,33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바이오로직스(+3.94%), 카카오(+2.97%), LG전자(+2.50%), LG화학(+2.28%), NAVER(+2.18%), 셀트리온(+1.38%), 삼성전자(+0.51%), SK텔레콤(+0.21%)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2.41%), 넷마블(-2.14%), POSCO(-1.46%), SK(-1.23%), 현대모비스(-1.06%), 삼성물산(-0.95%), SK 하이닉스(-0.24%) 등은 하락. 삼성SDI는 보합.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의약품(+2.48%), 음식료(+1.45%), 서비스(+0.81%), 화학(+0.71%), 제조(+0.44%), 전기/전자(+0.32%), 종이/목재(+0.24%), 기계(+0.21%)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1.30%), 운수장비(-1.17%), 섬유/의복(-1.15%), 유통(-0.84%), 비금속광물(-0.74%), 철강/금속(-0.55%), 증권(-0.38%), 통신(-0.08%), 건설(-0.0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65.90P(+7.90P/+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