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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10/0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10.07

코스피 마감시황

10/7 KOSPI 2,386.94(+0.89%) 기업 실적 기대감(+), 경기 회복 기대감(+), 기관 순매 수(+), 美 추가 경기 부양책 불확실성(-)

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 중단 발언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 조기 퇴원 호재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350.82(-15.08P, -0.64%)로 하락 출발. 장초반 2,347.82(-18.08P, -0.7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서서히 낙폭을 만회 하다 오전 중 상승 전환에 성공. 이후 시간이 흐를 수록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2,387.45(+21.55P, +0.9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386.94(+21.04P, +0.89%)로 장을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지난 밤 트럼프 美 대통령의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 중단 발언 등이 장초반 악재로 작용했지만, 추가 부양책이 전면 취 소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美 지수 선물이 반등했고, 코스피지수도 반 등하는 모습. 아울러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 로 유지한다고 밝히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감이 이어졌고, 오는 8일 삼성전자, LG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선물시장에서 7,000계약 넘게 순매수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4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이 94명, 해외 유입이 20명으로 일주일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

중국이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대만,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기관이 4,301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58억, 971억 순매 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044계약, 847계약 순매수, 기관은 7,533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하락한 1,158.2원 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상승한 0.91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1.53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하락한 111.80으로 마감. 외국인이 1,34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13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하락한 131.9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1,50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57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삼 성전자(+1.53%)와 LG전자(+1.80%)가 잠정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상승했고, SK(+2.75%), KB금융(+2.31%), POSCO(+1.49%),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셀트리온(+0.97%), 삼성물산(+0.96%), LG화학(+0.89%), LG생활건강(+0.87%), 삼성SDI(+0.69%), 현대모비스(+0.64%), SK하이닉스(+0.48%), 현대차(+0.27%) 등이 상승. 반면, 엔씨소프트(-2.54%), 기아차(-0.59%), 카카오(-0.26%) 등이 하락했고, NAVER와 SK테레콤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종이목재(+2.19%), 전기 가스업(+1.79%), 전기전자(+1.35%), 화학(+1.26%), 보험(+1.19%), 운수창고(+1.06%), 제조업(+1.06%), 의약품(+1.03%), 기계(+0.85%), 금융업(+0.77%), 섬유의복(+0.72%), 철강금속(+0.72%), 은행(+0.60%)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업(-0.82%), 증권(-0.11%)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86.94P(+21.04P/+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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