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0/08/0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8.05

코스피 마감시황

8/5 KOSPI 2,311.86(+1.40%) 개인 6거래일째 순매수(+), 美 증시 상승(+), 2차전지 및 제약·바이오株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부양책 기대감 및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부양책 협상 주시 속 혼조. 이날 코스피지수는 2,289.23(+9.26P, +0.41%)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283.95(+3.98P, +0.17%) 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확대. 오전 한때 2,288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 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키우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도 했으나 장 막판까지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2,312.14(+32.17P, +1.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2,311.86(+31.89P, +1.40%)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美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외 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엿새째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상승. 2018년10월 이후 처음으로 2,300선 위에서 거래를 마감.

삼성SDI(+12.50%), SK이노베이션(+20.45%), LG화학(+4.36%) 등 2차전지 테마와 삼성바이오로직 스(+7.07%), 셀트리온(+4.30%), 한미약품(+29.91%), 한미사이언스(+29.85%) 등 제약·바이오株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인이 4,300억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면서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 다만, 외국인은 4거래일째 순매도, 기관은 7거래일째 순매도를 기록. 금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는 모습.

일본이 하락했을 뿐,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4,308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 3,64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85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62계약, 3,94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3원 하락한 1,188.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0.795%, 10년물은 전일 대비 1.3bp 하락한 1.29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틱 오른 112.30 마감. 금융투자가 2,76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84계약 순매수. 자산운용과 은행은 각각 1,259계약, 1,42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7틱 오른 134.83 마 감. 외국인이 2,68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63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이노베이션(+20.45%), 삼성SDI(+12.50%), 삼성바이오로직스(+7.07%), LG(+5.24%), SK(+4.79%), LG화학(+4.36%), 셀트리온(+4.30%), 현대모비스(+2.16%), 현대차(+1.13%), 삼성물산(+0.95%), NAVER(+0.80%), LG생활건강(+0.74%)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10%), 삼성전자(-0.70%), 기아차(-0.12%) 등은 하락. 엔씨소프트, POSCO, KB금융 등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의약품(+6.33%), 화 학(+3.74%), 비금속광물(+3.74%), 증권(+2.91%), 섬유/의복(+2.62%), 제조(+1.70%), 금융(+1.69%), 운수장비(+0.84%), 음식료(+0.71%), 서비스(+0.67%), 철강/금속(+0.60%) 등이 상승. 반면, 건설(-1.05%), 보험(-0.86%), 은행(-0.48%), 운수창고(-0.37%), 전기가스(-0.18%)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11.86P(+31.89P/+1.40%)
[ 작성일자 : 2020/08/05 16:3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