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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5/2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5.29

코스피 마감시황

5/29 KOSPI 2,029.60(+0.05%) 개인 순매수(+), 美中 갈등 지속(-), 트럼프 기자회견 예고(-)

지난밤 뉴욕증시가 홍콩보안법 中 전인대 통과 소식 및 트럼프 기자회견 예고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18.37(-10.17P, -0.50%)로 하락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했고, 낙폭을 키워 오전 한때 2,006.62(-21.92P, -1.0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정오 부근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를 보이며 2,013선까지 낙폭을 확대. 이후 장 후반 상승 전환해 2,038.89(+10.35P, +0.51%)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끝에 결국 2,029.60(+1.06P, +0.05%)에서 거래를 마 감. 홍콩 보안법 처리 관련 美中 갈등 속에 MSCI 리밸런싱을 앞두고 개인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기아차(+6.70%), 현대모비스(+3.94%), 대림산업(+7.45%) 을 비롯한 자동차·건설 등 시클리컬 업종과 삼성바이오로직스(+1.80%), 셀트리온(+1.18%) 등 바이오株들이 상승하면서 지수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전일 中 전국인민 대표대회에서 홍콩 보안법이 표결 처리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중국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 가능성 등이 언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MSCI EM지수는 금일 장 마감 이후 리밸런싱을 실시해 6월1일부터 새로운 지수를 산출할 예정.

중국이 상승했을뿐,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1,921억 순 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6억, 21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011 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21계약, 1,171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원 하락한 1,238.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상승한 0.826%, 10년물은 전일 대비 3.1bp 상승한 1.37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틱 오른 112.15 마감. 금융투자가 8,859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은행 은 각각 5,864계약, 3,46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4틱 내린 133.82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603계약, 206계약 순매도, 은행은 45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기아차(+6.70%), 현대모비스(+3.94%), SK텔레 콤(+1.89%), 삼성에스디에스(+1.87%), 삼성바이오로직스(+1.80%), 셀트리온(+1.18%), 현대차(+0.82%), 삼성전자(+0.60%) 등이 상승. 반면, NAVER(-6.03%), SK하이닉스(-2.86%), SK(-2.25%), POSCO(-1.90%), 카카오(-1.31%), LG생활건강(-1.08%), KB금융(-0.58%), 신한지주(-0.3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운수장비(+2.74%), 기계(+2.18%), 건설(+2.08%), 통신(+1.27%), 의약품(+1.23%), 전기가스(+0.95%), 유통(+0.83%), 은행(+0.49%) 등이 상승. 반면, 증권(-3.48%), 보험(-3.04%), 서비스(-1.65%), 금융(-1.13%), 의료정밀(-1.11%), 비금속광물(-0.75%), 운수창고(-0.6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29.60P(+1.06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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