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0/05/2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5.27

코스피 마감시황

5/27 KOSPI 2,031.20(+0.07%) 美中 갈등 지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삼성전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제 재개 기대감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27.90(-1.88P, -0.09%)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해 2,043.44(+13.66P, +0.67%)에서 장중 고 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줄였고, 하락 전환해 오전중 2,019.82(-9.96P, -0.4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재차 상승해 2,037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이후 장 후 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 후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결국 2,031.20(+1.42P, +0.07%)에서 거래를 마감. 홍콩 보안법을 두고 美中 갈등이 지속됐고, 최 근 상승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 출회 등이 시장 전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기록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 다만, 외국인·기관 순매수 유입에 시총 1위 삼성전자(+1.32%) 상승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 감.

오는 28일 중국 전인대에서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안 표결 통과가 전망되는 가 운데, 현지시간으로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주 후반 매우 강력한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홍콩, 중국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2억, 866억 순매도, 개인은 3,22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0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71계약, 3,00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 비 0.1원 상승한 1,234.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4bp 상승한 0.863%, 10년물은 전일 대비 1.2bp 상승한 1.34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112.10으로 보합 마감. 외국인이 3,069계약 순매도, 은행은 1,75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 물은 전일 대비 10틱 오른 134.25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1,488계약, 1,078계약 순매수, 반면 은행은 2,03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SDI(-5.93%), LG화학(-4.47%), NAVER(-4.39%), 카카오(-3.52%), 삼성바이오로직스(-3.26%), 엔씨소프트(-1.75%), 삼성물산(-1.46%), SK(-1.35%), 삼성에스디에스(-1.33%), 현대모비스(-1.03%) 등이 하락. 반면, POSCO(+3.69%), KB금융(+1.53%), 삼성 전자(+1.32%), 현대차(+0.3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섬유/의복(+3.32%), 기계(+2.74%), 은행(+2.41%), 철강/금속(+2.29%), 건설(+2.19%), 운수장비(+1.90%), 종이/목재(+0.71%), 운수창고(+0.66%), 증권(+0.56%), 금융(+0.52%), 전기/전자(+0.50%)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1.64%), 서비스(-1.64%), 통신(-1.16%), 비금속광물(-0.78%), 화학(-0.7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31.20P(+1.42P/+0.0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