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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4/0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4.02

코스피 마감시황

4/2 KOSPI 1,724.86(+2.34%) 시간외 국제유가 급등(+), 美 주요 지수선물 상승(+), 연기금 등 기관 및 개인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에 급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에 급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1,693.53(+8.07P, +0.48%)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낙폭을 키워 오전 한때 1,664.13(-21.33P, -1.2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했고, 오후 들어 1,717선을 상회하기도 했음.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줄였으나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고 1,726.76(+41.30P, +2.4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결국 1,724.86(+39.40P, +2.34%)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전쟁 종식 기대감 등에 국제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고, 美 주요 지수선물도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상승 마감. 외국인이 21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갔으나 개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도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연기금 등은 1,667억 순매수.

이 달부터 러시아 석유회사들이 증산에 들어갈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최근 국 제유가 폭락으로 중국의 비축유 매입 소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등으로 시간외 거 래에서 5월 인도분 WTI 가격(한국시간 오후4시 기준)이 10% 넘게 급등.

대만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이 하락했고, 중국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 갈림.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26억, 2,752억 순매수, 외국인은 5,764 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34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83계 약, 1,138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국제유가 급등 속 전거래일 대비 2.2원 하락한 1,228.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3bp 하락한 1.059%, 10년물은 전일 대비 2.7bp 하락한 1.51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7틱 오른 111.39 마감. 외국인이 2,825계약 순매수, 은행은 4,07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 물은 전일 대비 32틱 오른 131.82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806계약, 73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은 934계약, 54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NAVER(+6.44%), 엔씨소프트(+6.15%), LG생활건강(+5.98%), 카카오(+4.32%), SK텔레콤(+4.00%), 삼성바이오로직스(+2.65%), SK(+2.48%), 삼성전자(+2.18%), 삼성에스디에스(+2.13%), SK하이닉스(+2.04%), 현대차(+1.41%)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52%), LG화학(-0.34%) 등은 하락.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 승. 보험(+6.90%), 건설(+6.74%), 통신(+4.48%), 서비스(+4.20%), 화학(+3.92%), 금융(+2.49%), 종이/목재(+2.31%), 음식료(+2.28%), 철강/금속(+2.23%), 증권(+2.17%), 전기/전자(+2.11%), 제조(+2.04%) 등이 상승. 반면, 운수창고(-1.54%), 기계(-0.2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724.86P(+39.40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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