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0/04/0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4.01

코스피 마감시황

4/1 KOSPI 1,685.46(-3.94%) 글로벌 코로나19 공포 지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 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發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불확실성 속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1,737.28(-17.36P, -0.99%)로 하락 출발. 오전중 상승 전환해 1,762.44(+7.80P, +0.4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낙폭을 키웠고, 장 후반 낙폭을 급격히 확대한 끝에 1,685.37(-69.27P, -3.9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1,685.46(-69.18P, -3.94%)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中 차이신 제조업 PMI 호조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코로나19 우려 지속 등에 장 후반 美 주요 지수선물 하락과 함께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코스피지 수는 4% 가까이 급락 마감. 특히, 연기금 등은 1,980억 순매도를 기록. 현지시간으로 31일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내 사망자가 10만명~24만명에 달할 것이 라며, 미국은 아주 아주 고통스러운 2주 어쩌면 3주를 맞이할 것이라고 발언. 일본에 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코로나19 확산 관련 긴급사태 선언 여부에 대해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는 인식을 드 러냄.

일본이 4% 넘는 폭락세를 보였고, 홍콩, 대만, 중국 등 여타 아시아 주요 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81억, 6,200억 순매도, 개인은 11,50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717계약, 1,949계 약 순매도, 외국인은 16,43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공포 재부각 등에 전거래일 대비 13.1원 상승한 1,230.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2bp 상승한 1.092%, 10년물은 전일 대비 0.6bp 하락한 1.54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4틱 내린 111.22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3,784계약, 2,585계약 순매도. 반면 개인은 5,31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0틱 내린 131.50 마감. 금융투자는 5,124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49계약, 3,63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전일 23% 넘게 급등했던 셀트리온(-13.54%)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KB금융(-8.54%), 신한지주(-6.47%), 삼성바이오로직스(-6.12%), SK하이닉스(-5.88%), 삼성에스디에스(-5.69%), 삼성물산(-5.25%), 엔씨소프트(-5.21%), LG생활건강(-4.38%), LG화학(-4.26%), NAVER(-4.12%), 삼성전 자(-4.08%), 삼성SDI(-3.95%) 등이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의약품(-8.29%), 증권(-5.52%), 금융(-4.85%), 건설(-4.54%), 은행(-4.46%), 보험(-4.36%), 전기/전자(-4.16%), 제조(-4.11%), 화학(-3.93%), 유통(-3.47%), 서비스(-3.43%), 철강/금속(-3.13%)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1.06%), 의료정밀(+0.86%), 기계(+0.84%), 운수창고(+0.0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685.46P(-69.18P/-3.94%)
[작 성일자 : 2020/04/01 17:0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