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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2/1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2.17

코스피 마감시황

2/17 KOSPI 2,242.17(-0.06%) 짙은 관망세 속 약보합. 외국인 순매도(-), 경기 둔화 우려(-), 개인·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 소비지표 실망 및 코로나19 불확실성 지속 속에 기업 실적 양호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243.07(-0.52P, -0.02%)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하락 해 2,230.26(-13.33P, -0.5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 승 전환해 2,250.05(+6.46P, +0.29%)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이후 상승폭을 재차 반납했고, 오후 들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 끝에 결국 2,242.17(-1.42P, -0.06%)에서 거래를 마감. 관망심리가 짙은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마감. 외국인이 사 흘만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 금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에 이어 1명 추가되면서 30명으로 증가. 文 대통령은 금일 4개 경제부처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는 지난 2015년의 메르스 사태보다 더 크게 체 감된다고 발언. 한편, 금일 중국 인민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 정책자금 금리 를 전격 인하. 1년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를 3.25%에서 3.15%로 0.10%P 인하.

중국, 홍콩이 상승했고, 일본,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288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62억, 14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807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계약, 666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장중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전거래일 대비 0.9원 상승한 1,183.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하락한 1.320%, 10년물은 전일 대비 3.1bp 하락한 1.62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9틱 상승한 110.69에서 마감. 외국인이 4,317계약 순매수, 5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금융투자는 6,45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1틱 오른 131.15에서 마감. 외국인은 2,85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3,09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셀트리온(+2.76%), 한국전력(+1.76%), 현대차(+1.50%), LG화학(+1.45%), NAVER(+1.07%), 현대모비스(+0.84%), 삼성에스디에스(+0.75%), LG생활건강(+0.58%), SK하이 닉스(+0.48%) 등이 상승. 반면, 신한지주(-2.25%), 삼성바이오로직스(-1.89%), SK(-1.72%), KB금융(-0.82%), 삼성전자(-0.4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 세. 전기가스(+1.53%), 섬유/의복(+1.27%), 화학(+0.79%), 운수장비(+0.46%), 음식료(+0.43%), 의료정밀(+0.37%), 통신(+0.35%), 철강/금속(+0.29%), 유통(+0.28%) 등이 상승. 반면, 증권(-0.84%), 비금속광물(-0.71%), 서비스(-0.69%), 금융(-0.63%), 은행(-0.48%), 종이/목재(-0.38%), 전기/전자(-0.2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42.17P(-1.42P/-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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