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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2/1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2.18

코스피 마감시황

2/18 KOSPI 2,208.88(-1.48%) 애플 실적 가이던스 하향(-), 무디스 韓 성장률 하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中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소식 등으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225.98(-16.19P, -0.72%)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232.93(-9.24P, -0.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이후 재차 낙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2,210선 부근에서 약세를 지 속하다 장 후반 낙폭을 더욱 키워 2,205.21(-36.96P, -1.6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2,208.88(-33.29P, -1.48%)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애플의 실적 부진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위 축시켰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마감. 애플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등으로 이번 분기 실적 가이던스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음. WTO(세계무역기구)는 지난해 12월 상품교역 지수가 95.5로 전월 대비 하락했으며, 올해 1분기 무역성장률은 전년 대비 다시 떨어 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아울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3개월만에 하향 조정했고, 금일 국내에서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됐다는 소식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음.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69억 순매도, 5,279억 순매도. 반면, 개인은 7,67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애플 실적 우려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 속 전거래일 대비 5.6원 상승한 1,189.5원에서 거래를 마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9bp 하락한 1.271%, 10년물은 전일 대비 6.2bp 하락한 1.56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상승한 110.83 마감. 금융투자는 20,24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3,68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5틱 오른 131.80 마감. 외국인은 7,99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80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하이닉스(-2.86%), 삼성전자(-2.76%), 현대차(-2.21%), 삼성물산(-2.09%), SK(-1.97%), KB금융(-1.53%), 현대모비스(-1.46%), 삼성에스디에스(-1.24%), 신한지주(-1.22%), 삼성SDI(-1.18%), 삼성바이오로직스(-1.16%), NAVER(-1.06%)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0.83%)는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전기/전자(-2.50%), 섬유/의복(-1.81%), 제조(-1.76%), 유통(-1.73%), 의 료정밀(-1.65%), 음식료(-1.47%), 운수창고(-1.40%), 보험(-1.38%), 운수장비(-1.23%), 건설(-1.04%), 은행(-0.96%), 금융(-0.95%)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1.16%)는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208.88P(-33.29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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