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0.01.10
1/10 KOSPI 2,206.39(+0.91%)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외국인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중동 긴장 완화 및 美中 무역합의 낙관론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 지수는 2,189.48(+3.03P, +0.14%)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203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 한때 2,188.10(+1.65P, +0.0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 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 막판 2,206.92(+20.47P, +0.9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결국 2,206.39(+19.94P, +0.91%)에서 거래를 마감. 이란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지난밤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외국인이 4,000억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종가 기준으로 8개월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 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은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2원 상승한 1,161.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805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31억, 25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4,387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60계약, 1,12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SDI(+7.10%), LG화학(+6.04%), 삼성바이오로직스(+3.93%), 삼성에스디에스(+2.08%), 현대차(+1.79%), 삼성전자(+1.54%), POSCO(+1.50%), LG생활건강(+1.44%), NAVER(+1.08%), KB금융(+0.65%) 등이 상승. 반면, 신한지주(-2.01%), 기아차(-0.86%), 한국전력(-0.74%), SK텔레콤(-0.43%), SK(-0.4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비금속광물(+2.63%), 종이/목재(+2.35%), 의약품(+2.12%), 섬유/의복(+1.91%), 화학(+1.72%), 전기/전 자(+1.41%), 제조(+1.38%), 기계(+0.78%), 운수장비(+0.78%), 서비스(+0.77%)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3.64%), 전기가스(-0.76%), 통신(-0.53%), 금융(-0.34%), 음식료(-0.27%), 보험(-0.2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06.39P(+19.94P/+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