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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0/2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0.22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속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1% 넘게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상승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도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6.29(+11.45P, +0.55%)로 상승 출발. 장초반 2,073.08(+8.24P, +0.4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 오전 중 2,080선을 회복했고, 상승폭을 더욱 키워 오후 장중 2,090선을 회복한 뒤 2,093.81(+28.97P, +1.4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2,085선 아래로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상승폭을 키운 끝에 2,088.86(+24.02P, +1.16%)에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 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기관이 4,4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외국인도 나흘만에 순매수 전환.

한편,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3원 하락한 1,169.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42억, 814억 순매수, 개인은 5,31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311계 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9계약, 7,20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삼성전자(+1.79%)가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며, 셀트리온(+5.22%), KB금융(+2.20%), SK하이닉스(+2.06%), SK이노베이션(+1.87%), LG생활건강(+1.59%), 삼성바이오로직스(+1.33%), NAVER(+1.32%), 신한지주(+1.28%), POSCO(+1.13%), 현대모비스(+1.05%) 등이 상승. 반면, 삼성물산(-0.22%), SK텔레콤(-0.21%) 등이 하락했고, 현대차, LG화학, 삼성SDI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7%)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의약품(+2.60%), 전기전자(+1.67%), 제조업(+1.48%), 화학(+1.35%), 건설업(+1.25%), 철강금속(+1.20%), 은행(+1.15%)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운수장비(+0.98%), 비금속 광물(+0.91%), 금융업(+0.91%), 기계(+0.82%), 의료정밀(+0.71%), 음식료업(+0.65%), 증권(+0.65%) 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88.86P(+24.02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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