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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0/0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0.04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브렉시트 우려 등으로 혼조. 이날 코스피 지수는 2,028.40(-3.51P, -0.17%)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했으나 이내 하락세를 보였고, 2,022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음.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장 후반 상승해 2,039.43(+7.52P, +0.37%)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하락 전환해 낙 폭을 키운 끝에 장중 저점인 2,020.69(-11.22P, -0.55%)에서 거래를 마감. 美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도에 코스 피지수는 하락.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美 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홍콩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홍콩은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2원 하락한 1,196.8원을 기록.

수급별로 는 외국인이 1,46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3억, 210억 순매수. 선물시장 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450계약, 1,78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07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NAVER(-4.14%), 기아차(-3.50%), 신한지주(-1.68%), 현대차(-1.56%), LG생활건강(-1.55%), 현대모비스(-1.22%), POSCO(-0.91%), 삼성SDI(-0.91%), 한국전력(-0.79%), KB금융(-0.48%)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1.01%), SK이노베이션(+0.92%), 삼성전자(+0.84%), 삼성바이오로직스(+0.79%), 삼성에스디에스(+0.53%) 등은 상승. 삼성물산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보험(-1.86%), 서비스(-1.86%), 섬유/의복(-1.83%), 운수장비(-1.82%), 기계(-1.70%), 건설(-1.57%), 은행(-1.51%), 비금속광물(-1.50%), 유통(-1.35%), 종이/목재(-1.34%), 운 수창고(-1.31%), 증권(-1.31%) 등은 하락. 반면, 전기/전자(+0.71%)는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20.69P(-11.22P/-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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