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6.18
코스피시장, FOMC를 앞두고 5거래일만에 반등.
지난밤 뉴욕증시가 FOMC 관망세 속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89.31(-1.42P, -0.07%)로 약보합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장 초반 2,100선을 상회 했음. 오전중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했고, 정오 부근 2,103.02(+12.29P, +0.5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서서히 줄였고, 2,095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소폭 확대한 끝에 결 국 2,098.71(+7.98P, +0.38%)에서 거래를 마감. 美 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에 연 기금 등을 중심으로한 기관 매수세와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 는 닷새만에 반등.
중국, 홍콩, 대만이 상승했고, 일본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하락한 1,185.8원을 기 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01억 순매수, 기관이 866억 순매수를 기록했고, 연기금 등은 530억 순매수. 반면, 개인은 1,29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52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87계약, 2,57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POSCO(+1.91%), 삼성바이오로직스(+1.62%), 기아차(+1.53%), 셀 트리온(+1.46%), 현대모비스(+1.36%), 삼성전자(+1.03%), SK텔레콤(+0.96%), 삼성에스디에스(+0.93%), KB금융(+0.90%) 등이 상승. 반면, NAVER(-1.36%), 삼성SDI(-1.06%), LG화학(-0.86%), SK하이닉스(-0.47%)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은행(+1.05%), 의약품(+1.03%), 운수장비(+0.80%), 철강/금속(+0.75%), 의료정밀(+0.67%), 전기/전자(+0.65%), 음식료(+0.56%), 제조(+0.50%)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0.75%), 비금속광물(-0.63%), 건설(-0.47%), 기계(-0.3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98.71P(+7.98P/+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