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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4/1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4.11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 속 강보합, 10거래일째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비둘 기파적 FOMC 의사록 공개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브렉시트 연장 기대감 등으로 혼조. 이날 코스피지수는 2,227.69(+3.30P, +0.15%)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230.41(+6.02P, +0.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 중 하락 전환. 이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2,218선 중반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 음. 낙폭을 줄여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재차 낙폭을 확대, 장 후반 2,217.18(-7.21P, -0.3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막판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고, 결국 2,224.44(+0.05P, +0.00%)에서 강보합 마감.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 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열흘째 상승. 다만,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숨고르기 장세 속에 상승폭은 미미했음.

일본이 상승했으나 중국, 홍콩,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상승한 1,139.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818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91억, 1,10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57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99계약, 84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 온(+2.43%), LG생활건강(+1.61%), 기아차(+1.12%), SK이노베이션(+0.82%), 삼성물산(+0.45%), 삼성바이오로직스(+0.41%) 등이 상승. 반면, SK(-2.20%), 한국전력(-1.52%), POSCO(-1.28%), 삼성전자(-0.96%), 삼성생명(-0.70%), SK텔레콤(-0.61%) 등은 하락.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에스디에스 등은 보합.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비금속광물(+1.89%), 운수창고(+1.45%), 의료정밀(+1.18%), 의약품(+1.08%), 섬유/의복(+1.05%), 건설(+0.59%), 운수장비(+0.55%)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1.10%), 철강/금속(-0.74%), 통신(-0.74%), 은행(-0.67%), 전기/전자(-0.52%), 증권(-0.3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24.44P(+0.05P/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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