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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10/26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2.10.26

특징테마

- 테마시황 -

▷국내 배터리업계 호실적 달성 등에 2차전지(생산) 테마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21세기 마셜플랜' 논의 본격화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상승.

▷한수원,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 관련 협력의향서 체결 예정 소식에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SK하이닉스 감산 결정 속 반도체 대표주(생산) 상승.

▷가을 골프 관련 매출 급증 소식 속 골프 테마 상승.

▷미르M 글로벌 12월초 출시 계획 등 블록체인 게임 출시 기대감 등에 위메이드 그룹주가 급등한 가운데, 일부 게임/모바일게임 테마 상승.

▷이 외 CCTV & DVR, 크래프톤 관련주, 창투사, 전력설비, 보톡스, 제대혈, 바이오시밀러, IT 대표주, 리츠(REITs) 등 일부 테마가 상승.

▷반면, SK하이닉스, 3분기 어닝 쇼크 속 내년 투자 50% 축소·감산 결정에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테마 하락.

▷구글 모회사 알파벳 실적 부진 여파 등에 인터넷 대표주 하락.

▷중국 정부의 정책적 불안감 및 단기적 불확실성 증가 분석 등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등 중국 소비 관련주 하락.

▷철강 업황 둔화 우려 지속 속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 하락.

▷주요 화학업체,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지속 등에 석유화학 테마 하락.

▷레고랜드 사태 속 유동성 경색 우려 지속 등에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은행, 증권 등 테마 하락.

▷현대차, 기아 대규모 충당금 반영 등에 따른 3분기 영업이익 부진 여파 지속 및 美 자동차 금융 업황 둔화 우려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이 외 NI(네트워크통합), 희귀금속(희토류 등), 요소수 관련주, 해운, 4대강 복원, 사료, 마켓컬리 관련주, 비료,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영화, 웹툰, DMZ 평화공원, 전기자전거, 음원/음반, SNS, 터치패널, 폐기물처리, 미디어, 폴더블폰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 2차전지(생산) -

국내 배터리업계 호실적 달성 등에 상승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

▷LG에너지솔루션은 금일 3분기 실적을 발표. 22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64조원(전년동기대비 +89.9%), 영업이익 5,219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1,877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을 기록.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신차 출시 및 전기차 출하량 확대, 원자재 가격 판가 연동 효과, 달러 강세로 인한 우호적 환율 환경이 지속된 것이 호실적 요인"이라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

▷삼성SDI는 22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6조원(전년동기대비 +56.05%), 영업이익 5,658.80억원(전년동기대비 +51.51%), 순이익 6,382.98억원(전년동기대비 +51.82%)을 기록했다고 밝힘. 특히,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이에 금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2차전지(생산) 테마가 상승.

-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21세기 마셜플랜' 논의 본격화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으로 사실상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이른바 '21세기 마셜플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해짐. 25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EU 집행위원회와 G7 의장국인 독일이 공동 주최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국제사회가 신속히 행동에 나서자고 주장했음.

▷특히, 세계은행(WB)이 우크라이나의 피해 규모를 3,500억 유로(약 496조 원)로 추산한 점을 언급하면서 "이는 특정한 국가나 (국가)연합이 홀로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액수"라며, "G7, EU, 유럽 국가와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강력한 파트너들과 그 외 다른 국가들"의 동참도 필요하다고 호소했음. 올라프 숄츠 총리는 "관건은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마셜 플랜을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세대에 걸친 과제"라고 주장했음.

▷한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 22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7조원(전년동기대비 +21.09%), 영업이익 746.87억원(전년동기대비 +121.71%), 순이익 650.99억원(전년동기대비 +41.77%).

▷이 같은 소식에 에쓰씨엔지니어링,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진성티이씨, 도화엔지니어링 등 일부 건설기계/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상승. 특히, 에쓰씨엔지니어링은 688.6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90.93%)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 원자력발전 -

한수원,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 관련 협력의향서 체결 예정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한 협력의향서(LOI)를 이르면 오는 31일 국내에서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한수원은 경쟁관계인 美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로부터 지식재산권을 문제 삼는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해당 사업과 관련해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수원과 폴란드전력공사(PGE), 민간 에너지기업 제팍(ZEPAK)은 원전건설을 위한 LOI를 서울에서 체결할 예정이며, 원전은 2024년 말 운영을 중단하는 폴란드 중부 패트누브 화력발전소 부지에 지어질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LOI 체결이 원전 수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나 여타 외국업체보다 한수원이 먼저 의향서를 맺은 만큼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음. 한수원은 폴란드 원전사업을 두고 美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전력공사(EDF) 등과 경쟁하고 있으며 경쟁업체 대비 자금 조달 능력, 시공 역량 등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 속 지투파워, 한전기술, 한전산업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

SK하이닉스, 3분기 어닝 쇼크 속 내년 투자 50% 축소·감산 결정에 하락

▷SK하이닉스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내년 투자는 올해 대비 50% 이상 감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은 “올해 투자 규모는 10조원 후반대로 전년 대비 증가하겠지만 내년 투자는 올해의 50%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금융위기였던 2008, 2009년 업계 캐팩스(CAPEX·설비투자) 절감율에 버금가는 상당한 수준의 투자 축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수익성이 낮은 제품 중심으로 생산량을 축소하겠다고도 밝힘. 노종원 사장은 “올해 말 업계 재고규모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는 만큼 웨이퍼 캐파(CAPA·생산능력)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정전환 투자도 일부 지연시킬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내년 D램과 낸드의웨이퍼 생산량은 올해 대비 줄어들고 선단공정 비중도 당초 계획보다 낮아질 계획”이라고 언급.

▷한편, SK하이닉스는 22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98조원(전년동기대비 -6.96%), 영업이익 1.65조원(전년동기대비 -60.31%), 순이익 1.10조원(전년동기대비 -66.73%)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 같은 소식 속 티에스이, WI, 유니테스트, 이녹스첨단소재,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테마가 하락.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수 등에 소폭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외국인과 기관이 연일 순매수한 가운데 상승.

- 인터넷 대표주 -

구글 모회사 알파벳 실적 부진 여파 등에 하락

▷25일(현지시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장 마감 후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690억9,000만달러(약 99조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705억8,000만 달러를 하회했으며, 주당조정순이익(EPS) 역시 1.06달러에 그쳐 시장 전망치 1.25달러를 하회했음.

▷실적 부진의 이유로는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수입 감소가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유튜브 광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70억7,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74억2,000만달러를 크게 하회했음. 이는 알파벳이 유튜브의 실적을 공개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로 첫 역성장임. 이에 알파벳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금일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가 하락.

- 중국 소비 관련주 -

중국 정부의 정책적 불안감 및 단기적 불확실성 증가 분석 등에 하락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리포트를 통해 단기적 불확실성 증가로 높은 변동성이 예상되며, 중국 소비재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힘. 특히, 방역정책 완화, 소비심리 회복까지 시간 소요가 전망되며, 소비재 전반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美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 자본이 지속 유출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정책적 불안감에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

▷한편, 20차 당대회로 시진핑 1인 지배체계를 완성했으며, 미·중관계 추가 악화, 양안관계 긴장 고조 가능성, 권력 집중으로 다양성 훼손이 우려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씨케이에이치, 컬러레이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등 여행, 호텔신라, HDC 등 면세점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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