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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7/1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7.17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도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및 美/中 무역협상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 및 파운드 가치 하락 속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9.91(-11.96P, -0.57%)로 하락 출발. 장 초 반 2,080.01(-11.86P, -0.57%)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키웠고, 오전 한때 2,063.49(-28.38P, -1.3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다소 줄였고, 오후 들어 2,074선까지 낙폭을 만회했음. 그러나 이후 재차 하락했고, 약세를 지속한 끝에 2,072.92(-18.95P, -0.91%)에서 거래를 마감. 美 소매판매 호조 속에 Fed의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됐고, 美-中 무역분쟁 우려 재부각된 점 등이 코 스피지수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아울러, 日 수출 규제 사태 장기화 우려 속에 기관이 이틀째 순매도를 보인 점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음.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상승한 1,181.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862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4억, 329 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809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95계 약, 3,06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2.88%), LG생활건강(-2.36%), 셀트리온(-2.12%), SK하이닉스(-1.97%), 삼성전자(-1.71%), POSCO(-1.46%), NAVER(-0.83%), 삼성물산(-0.74%) 등은 하락. 반면, 기아차(+1.31%), 현대모비스(+1.30%), KB금융(+0.45%), 현대차(+0.38%), SK이노베이션(+0.29%) 등은 상승. LG화학과 삼성SDI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건설(-2.37%), 의약품(-1.78%), 전기/전자(-1.55%), 종이/목재(-1.49%), 섬유/의복(-1.34%), 화학(-1.13%), 제조(-1.12%), 음식료(-1.10%), 유통(-0.92%), 철강/금속(-0.90%), 전기가스(-0.79%) 등이 하락. 반면, 기계(+0.85%), 운수창고(+0.5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72.92P(-18.95P/-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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