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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7/1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7.18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이틀째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및 기업 실적 우려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68.66(-4.26P, -0.21%)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오전 한때 상승 전환해 2,073.20(+0.28P, +0.0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그러나 재 차 하락 했고, 오전중 2,061.33(-11.59P, -0.5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줄였으나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끝에 결국 2,066.55(-6.37P, -0.31%)에서 거래를 마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성장률 전망치 하향 속에 기관이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美中 무역협상 우려 및 日 수 출 규제 여파 지속 등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음.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3년여 만에 연 1.50%로 0.25%p 인하했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2%로 하 향 조정.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하락한 1,178.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748 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1,008억, 69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5,079계 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54계약, 35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LG생활건강(+2.73%), NAVER(+1.26%), 기아차(+1.06%), LG화학(+0.85%), 삼성SDI(+0.41%), 현대차(+0.37%), KB금융(+0.22%), 한국전력(+0.20%), SK텔레콤(+0.19%)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2.17%), SK이노베이션(-1.74%), 삼성물산(-1.71%), 현대모비스(-1.49%), POSCO(-0.85%), SK(-0.66%) 등은 하락. 삼성에스디에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비금속광물(-1.50%), 증권(-1.30%), 보험(-1.11%), 건설(-1.00%), 운수창고(-0.97%), 기계(-0.92%), 유통(-0.89%), 의약품(-0.80%), 철강/금속(-0.79%), 은행(-0.72%), 금융(-0.65%)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0.58%), 서비스(+0.42%), 음식료(+0.25%), 종이/목재(+0.22%), 통신(+0.1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66.55P(-6.37P/-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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