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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7/19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7.19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놨던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음. 이어 연간 기업어음·회사채 매입 한도도 20조 엔으로 유지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천800억 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 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7월1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에 약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 수는 27,663.40엔(-1.21%)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7,792.52엔(-0.7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오전 장후반 27,493.63엔(-1.82%)에서 저점을 형성. 오 후 들어 27,630엔선을 중심으로 약세를 이어가다 결국, 27,652.74엔(-1.25%)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전일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8명을 기록하며 닷새째 1천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전일 신규 확진자는 17일보다 402명 줄었지만, 지난주 일요일보다는 394명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NHK 집계에 따르면, 전일 저녁 6시 반까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103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코 로나19가 재차 기승을 부리면서 일본 기업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악화되고 있는 것으 로 전해짐.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5월 제3차산업 활동 지수(2015년=100, 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2.7% 떨어진 95.3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술장비, 복합산업, 재생에너지, 화학,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통신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보험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1.86%), 도요타자동차(-1.28%),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65%), 소니(-2.02%)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652.74엔(-350.34엔/-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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