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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7/20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7.20

일본 마감시황

7월2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351.80엔(-1.09%)으로 약세 출발. 오전 장중 27,330.15엔(-1.17%)에 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27,564.52엔(-0.32%)에서 고점을 형성. 이 후 낙폭을 확대한 뒤 27,420엔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다 결국, 27,388.16엔(-0.96%)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전일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27명을 기록해 전주대비 225명(44.8%)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한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 연속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NHK에 따르면, 전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까지 2,329명을 기록한 것으 로 알려짐. 이는 전주대비 54.9% 증가한 수치임.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금속/광업, 에너지-화석연료,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 차(-1.31%), 소프트뱅크그룹(-1.57%),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98%), 소니(-2.24%)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388.16엔(-264.58엔/-0.96%)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놨던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음. 이어 연간 기업어음·회사채 매입 한도도 20조 엔으로 유지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천800억 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 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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