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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6/0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6.0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5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대비 0.15%포인트 낮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은 전 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5년 만기 LPR만 내린 중국의 이 번 조처는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 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6/02 07:17]

중국 마감시황

6월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제지표 부진 등에 약보합.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179.70(-0.21%)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3,190.61(+0.13%)에서 고점을 형성. 재차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 장중 3,160.04(-0.8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3,182.16(-0.13%)에서 거래를 마감.

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5월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1로 전달의 46.0보다 2.1p 상승했다고 밝힘. 비록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기준선인 50을 밑도는 위축 국면이 3개월 연속 지속됐음.

아울러 최근 중국 증시가 종가기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다만, 상하이 봉쇄 해제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전 지역 봉쇄에 들어간 지 2달여 만에 상하이 봉쇄가 해제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사무실, 공장, 상점 등을 다시 운영하는 등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음식료, 개인/가정용품, 보험,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화능국제전력(-2.84%), 중국국제항공(-1.75%), 중신증권(-0.91%), 상해육가취(-0.91%), 공상은행(-0.21%), 중국평안보험(-0.07%)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182.16P(-4.27P/-0.13%), 상해A지수 3,334.46P(-4.48P/-0.13%), 상해B지수 303.88P(-4.78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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