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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10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1.10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2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의 3.85%보다 0.05%포인트 낮은 3.80%로 집계됐다고 발표. 대출우대금리 인하는 지난해 4월 이후 20개월 만임. 다만,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는 4.6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함.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 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 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1/10 16:44]

중국 마감시황

1월1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588.99(+0.08%)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하며 3,555.13(-0.86%)에 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한 뒤 상승폭을 다소 확대한 끝에 결국, 장중 고점인 3,593.52(+0.39%)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유동성 긴축 지속 및 美 조기 긴축 우려 지속 등에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음.

중국 인민은행이 5거래일 만에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인민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금일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100억 위안의 자금을 순공급한 것임.

부동산 개발업체 세무그룹(世茂·스마오)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일부 언론 에 따르면, 스마오는 부채 상환을 위해 100억 위안 가치의 상하이스마오국제광장 건물을 포함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처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오는 12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제약, 개인/가정용품, 자동차, 소프트웨어/IT서비스, 부동산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3.83%), 중국국제항공(+2.85%), 보리부동산(+1.98%), 중신증권(+0.43%) 등 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93.52P(+13.98P/+0.39%), 상해A지수 3,766.03P(+14.69P/+0.39%), 상해B지수 287.44P(+0.80P/+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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