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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상승세 이끌던 연기금 매수세 약화 (대체육 관련주)

2019.09.27 08:05:46 조회1146

◆ 상승세 이끌던 연기금 매수세 약화 <투자전략>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 안정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증가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이 올들어 매출액은 줄고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등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업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 수출감소에 따른 것으로 반도체 전기전자를 제외한 매출액은 0.7%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1분기 80.8%로 전년 동기보다 2.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한계기업 비중도 14.2%로 지난해 13.7% 보다 0.5%포인트 늘어났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내기 어렵다는 의미로 부실위험이 큰 기업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26일 코스피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13포인트(0.05%) 오른 2074.52로 마감했다. 25거래일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 연기금이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상승세가 약화되는 흐름이다.  9월 들어 연기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2조9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데 이날에는 69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26%) 오른 628.42로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했다. 헬릭스미스가 이날도 -9.52% 급락했지만 메지온(16.1%)과 메디톡스(8.59%) 등이 급등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95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10포인트(-0.04%) 내린 275.0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02% 오른 56.51로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7일/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일본 - 9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 8월 산업이익(10:30),  유럽 - 9월 유로존 경기체감지수, 영국 주택가격지수,  미국 - 8월 개인소비지출 개인소득, 내구재수주,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정국 불안과 무역협상 경계감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더 이상 유예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에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꺾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무역 협상에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높였다.  2분기 GDP 확정치는 2.0%로 예상치와 동일했다.  8월 무역수지 적자폭은 증가했고, 미결 주택 판매는 증가해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이날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는 10월 미국과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CNBC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는 10월 10~11일 이틀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이 11월까지 연장된 미국 기업과 화웨이의 거래 제한 유예를 추가로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은 중국의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최근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를 꺾었다.
다우지수는 79.59포인트(-0.30%) 하락한 2만6891.12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7.25포인트(-0.24%) 내린 2977.6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46.72포인트(-0.58%) 떨어진 8030.66으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이 조기에 타결될 수 있다고 말해 기대를 키웠고, 중국도 다음 달 예정된 양국의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수입을 큰 폭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독일 증시는 0.44%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66% 올랐다. 영국 증시도 0.84%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55%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61% 상승했다.



◆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에 대체육 관련주 강세 <관심종목>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자 대체재로 닭고기와 생선 등의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콩, 버섯, 호박 등에서 뽑아낸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식물성 고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채식주의자들에 인기를 모았던 대체육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ASF가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는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ASF가  확산 조짐을 보인데 따른 조치다. 전국의 양돈 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은 이동이 제한된다.  이에따라 유통 가능한 돼지고기 물량이 줄어들면서 돼지고기 도매시장에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ASF 발병 직전 kg당 평균 4500원대에서 5100원까지 불과 열흘 만에 15%가 올랐다. 


중국은 최근 ASF 여파로 가짜고기가 들어간 햄거버부터 국수, 열병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에서는 가짜 돼지고기를 사용한 일본식 라면이 등장하고 가짜고기를 출시하려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중국 본토 시장에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먼저 경험하고 있는 중국에선 대체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에스텍파마(16.71%) - 최근 신규 철분 소재 이헴(eHeme) 기술을 활용해 대체육 원료 시장에 진출했다.
바이오제네틱스(10.61%) -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국책사업에 대체육 분야 최초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연구 중이며, 위드바이오코스팜과 대체육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권을 가지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트론바이오(4.60%) - 에스텍파마와 함께 이헴 제조와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샘표식품(3.96%) - 식물성고기 제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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