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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3분기 어닝시즌 앞두고 종목별 변동성 (비트코인 관련주)

2019.09.26 08:17:37 조회788

◆ 3분기 어닝시즌 앞두고 종목별 변동성 <투자전략>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발표가 다음주 10월 4일로 예정된 가운데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호실적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였다. 다만, 주가가 오르자 공매도가 급증하고 외국인의 매수세도 약화되더니, 이번주 들어서는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차익실현 물량에 주가 상승세도 멈춰서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6.73% 급락했다.  미래에셋대우는 LG화학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또 DB금융투자는 LG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8%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닝시즌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예상된다.


코스피는 2100선 회복 하루만에 2070선까지 밀리며 1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정국 소용돌이에 빠져들며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65포인트(-1.32%) 하락한 2073.39에 마감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670억원을 순매도하며 3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지만, 지수선물은 4766계약(3286억원)을 순매수해 4일째 매수하고 있다.  선물을 매수해 지수를 방어하면서 현물 주식을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고가에 팔고 있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옵션 매매에서는 연일 콜을 대량 매도하고 풋을 매수하는 헷지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5.09포인트(-2.35%) 떨어진 626.76으로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116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511억원을, 기관도 472억원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 내렸다.  바이오주 헬릭스미스가 신약 임상 3상 발표 연기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도 반토막났다.
헬릭스미스의 시가총액은 23일 기준 3조6542억원에서 이날 1조7909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달 들어 58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이날도 982억원어치를 추가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바이오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코스닥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쳤다. 헬릭스미스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식담보대출에 대한 반대매매 물량이 곧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대주주가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것도 반대매매로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있다.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면 시장 전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반대매매로 코스닥시장 전체를 흔들었던 신라젠 사태가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당시 신라젠 시가총액보다 헬릭스미스가 더 많아 우려가 현실화할 경우 파급력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3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45포인트(0.16%) 오른 275.0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96% 내린 56.50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6일/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9월 소비자신뢰지수,  유럽 - 10월 독일 GFK 소비자신뢰지수, ECB 경제보고서, 드라기 ECB 총재 연설,  미국 - 2분기 GDP(최종), 8월 무역수지, 도매재고, 잠정주택판매, 주간신규실업수당신청자수, 각 연은 총재들 연설, 유엔총회 등이 예정돼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협상 조기 합의 발언에 반등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기대감에 일제히 올랐다. 일본과의 무역협정 체결도 호재로 작용했다. 트럼프 탄핵 추진 여파는 녹취록이 공개되며 다소 사그라졌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대통령이 탄핵으로 물러난 사례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에 대해 “미중 합의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일찍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조기 합의론이 증시를 끌어 올렸다. 전날 “나쁜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던 유엔총회 연설에 비해 크게 완화됐다는 평가다. 탄핵 정국을 완화 시키려는 발언으로 읽혀진다.
다우지수는 162.94포인트(0.61%) 상승한 2만6970.71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8.27포인트(0.62%) 오른 2984.8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83.76포인트(1.05%) 상승한 8077.38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급락 출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한 유화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낙폭을 줄였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개시된 데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가라 앉혔다.
독일 증시는 -0.59%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79% 떨어졌다.  파운드화가 약세 영향으로 영국 증시는 -0.02% 소폭 하락에 그쳤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54% 내려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58% 하락했다.



◆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가상화폐 관련주 약세 <관심종목>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급락하면서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오후 한때 9350달러대에서 7800달러까지 폭락했다. 1시간도 안되는 사이 15%이상 급락한 것이다. 이는 2018년 1월 이후 하루 기준 최대 낙폭이다.  연중 최고치인 1만3970달러와 비교하면 -44% 하락한 것이며,  비트코인 시세가 800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 6월중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하락세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가 비트코인 선물을 도입한 직후 벌어졌다.  CNBC는 NYSE가 비트코인 선물을 결제할 때 현금 대신 비트코인만 가능하도록 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것이라고 예측했다. 새로운 비트코인 파생상품에 대한 실망이 하락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NYSE의 라이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비트코인 선물을 도입시 현금 결제를 허용했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위험 자산 회피 성향이 전반적으로 강해지고 있는 점도 이번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비트코인과 함께 다른 가상통화들도 급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캐시(-22.48%), 이오스(-22.1%), 이더리움(-15.51%), 리플(-11.6%), 트론(-19.05%), 에이다(-16.88%), 스텔라루멘(-15.04%) 등 주요 가상화폐들이 급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관련주인 비덴트(-11.58%), 옴니텔(-8.50%), SCI평가정보(-7.05%), 우리기술투자(-6.82%)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팍스넷은 전환사채(CB) 발행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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