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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코스피 2100p 찍었다. 13일째 오르며 과열권 (아프리카돼지열병)

2019.09.25 08:10:01 조회771

◆ 코스피 2100p 찍었다. 13일째 오르며 과열권 <투자전략>
현대차그룹이 23일 미국 자율주행 부품업체 앱티브(Aptiv)와 조인트벤처(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관련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총 40억달러(약 4조78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지분을 각각 50%씩 갖기로 합의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현금 16억 달러를 포함해 총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앱티브는 자율주행 기술과 지적재산권, 700여 명에 달하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인력을 출자한다.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자율주행분야 세계 3위 글로벌 업체 앱티브와 손을 잡았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향후 5년 내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2022년쯤 자율주행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이후 202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지주사체제보다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한 체제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보통주 130만주의 자기주식을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한다고 공시하면서 3.18% 상승 마감했다.


- 대성엘텍은 자율주행차 사고 데이터 저장장치(ADR)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 코리아에프티도 악천후 상황에서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 모바일어플라이언스(21.50%)는 레이다영상기록장치, ADAS 등의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되며 급등했고,
- THE MIDONG(16.44%)은 지능형 블랙박스 전문업체로 차랑용 블랙박스에 자동차 ADAS 기능을 통합한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 만도(-7.18%)는 현재 현대기아차에 ADAS 모듈을 납품하고 있는 데 현대기아차가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보유하게 되면 만도의 점유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평가에 급락했다. 



코스피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10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9.34포인트(0.45%) 오른 2101.04로 마감했다. 지난 4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기간 코스피지수는 1965.69에서 2101.04까지 135.35포인트(6.88%) 급등해 세계 주요국 지수 상승률에 비해 두 배 이상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156억원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팔았지만, 지수선물은 6286계약을 순매수해 사흘째 사고 있다.  선물을 매수해 지수를 끌어 올리면서 현물이 오르면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고가에 팔고 있는 패턴이다.   특히 옵션 매매에서는 콜을 대량 매도하고 풋을 매수하는 헷지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474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1.70포인트(-0.61%) 하락한 276.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51% 내린 57.05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이상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가 최고치를 찍고 조정흐름을 보이고 있어, 13일째 오르며 2100p를 돌파하는 과열 흐름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의 하락 조정 가능성에 대비하는 방어적 대응 관점이다.
오늘(25일/수) 주요국 지표 발표는 일본 -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유럽 - 독일 10년물 국채입찰,  미국 - 8월 신규주택판매, 주간 원유재고, 시카고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 유엔총회 등이 예정돼 있다.



◆ 트럼프 탄핵 추진 소식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소식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재선을 위해 유력 대권 경쟁자인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 아들을 조사하도록 우크라이나 정부를 압박했다며 탄핵 절차에 본격 착수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를 압박했다.
컨퍼런스보드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5.1로 전월(134.2)에 비해 큰 폭 하락했다. 특히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도 106.4에서 95.8로 급락했다. 미중 간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소비자 심리가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양국에 도움이 되는 합의점을 찾을 수 있길 바라지만, 나쁜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대중 강경 발언을 내놓으며 협상 진전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는 중국의 개발도상국 지위 박탈도 요구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산 대두에 대한 보복관세를 면제했다.
다우지수는 142.22포인트(-0.53%) 떨어진 2만6807.77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5.18포인트(-0.84%) 하락한 2966.6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18.84포인트(-1.46%) 떨어진 7993.63으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독일과 유로존의 제조업 PMI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이날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오자 경기 침체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다음달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됐다.
독일 증시는 -0.29%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04% 밀렸다.  영국 존슨 총리의 의회 정회 조치가 위법이라고 결정한 대법원 판결에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며 영국 증시는 -0.47%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4% 하락했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01% 상승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연이은 발병 소식에 관련주 상승 <관심종목>
경기도 파주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또 다시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 17일 ASF가 국내에 첫 확진된 지 8일 만에 4번째 발병이다. ASF는 경기도 파주시(17일 확진), 연천군(18일), 김포시(23일)에 이어 경기 지역에서만 4차례 발생했다. 24일에는 강화군에서도 의심 사례가 신고됐고, 오늘 아침 5번째 확진됐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ASF는 돼지만 감염되는 병으로 현재까지 백신이나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높은 가축 질병으로 폐사율이 100%에 이른다. 확산 시 심각한 상황이 예상돼 정부가 적극 대응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ASF의 유행으로 돼지고기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제 돈육가격을 급등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ASF가 확산되고 있어 질병 확산으로 인한 돼지 집단 폐사 우려가 높아지고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급등하면서 수혜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방역대를 뚫을 수 있다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동물의약품주,  사료주,  닭고기 오리고기 관련주, 돼지고기 관련주, 수산주, 생석회 관련주, 대체육 관련주 등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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