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4 23:04:23 조회2381
-.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

지난 15일 김일성의 생일을 맞은 북한은, 우려와 달리 핵실험 대신 열병식을 개최했고, 다음날 미국의 펜스 부통령 방문에 맞춰 미사일만을 발사 했습니다.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긴 했지만, 25일 북한의 인민군 창건일에 맞춰 다시 한번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 이어 일본의 아베 총리와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이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공개적으로 북한에 대한 경고를 하고 나섰습니다.
이미 북한산 석탄 수입 중단과 북한 관광 중지의 대북 제재를 하고 있는 중국은 핵실험을 강행할시 추가적으로 원유공급을 중단하고, 미국이 북한에 선제 국지타격 하는 것을 용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칼빈슨 항공모함이 27일 한반도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항공모함의 작전거리가 1000km 이상이기 때문에 도착 전부터 북한은 칼빈슨 호의 작전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판단되며, 중국도 북중 접경에 병력 15만명을 증강 배치하고, 북부 전구 소속 부대들에 4급 전시대비령을 발령해 중국 전폭기들이 비상대기중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방산주와 대북주

< 코스피 / 코스닥 >
오늘 시장은 북한의 핵실험 우려와 함께, 프랑스 대선 결과와 트럼프의 세제개혁안을 기다리며 조정을 거쳤습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의 지수 선물이 급등하고 일본 증시도 상승한데 반해, 중국 증시의 하락에 따라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의 상승폭이 제한됐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하며 마감 했습니다.
장중에는 방산주와 대북주에 동시에 수급이 유입되며 동반 상승을 하기도 했지만, 트럼프와 시진핑의 전화통화 이후 결국 방산주는 하락하며 마감했고, 대북주는 상승을 유지하며 마감 했습니다.
내일 북한의 대응에 따라 우리나라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되고,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시장의 주도주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급등주 검색기와 함께 대응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매일 수익 행진을 이어온 급등주 검색기는, 북한의 인민군 창건일과 트럼프의 세제개혁안 발표 이후 이번주 급등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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