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7 14:34:59 조회3824
금리인상은 심리적 단기적 영향에 그칠 것이다
그 어느때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관련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따라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서도 미국 증시가 눈치를 보며 등락하는 모습이다. 9월초에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물가지표의 경우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이다.
결국 9월21일에 나오는 결과를 봐야 되겠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지나치게 오버액션을 취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유럽 증시는 도이체방크가 지난 2008년 부실채권을 안전한 것처럼 판매한 혐의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140억 달러(15조 8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자 8.47%나 급락하는 등 은행주들을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개별악재 성격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증시는 9월 9일의 조정흐름 이후 나스닥 지수는 지난 몇일간의 종합적 흐름은 반등였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금리인상시 위기가 찾아온다는 "위기설"이 시장에 돌았다. 그러나 막상 12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위기는 없었다. 미국의 금리인상에는 2가지 성격이 존재한다.
첫째, 대규모 양적완화 이후 호전된 상황에 대한 출구전략 성격이다. 채권직매입의 중단 이후 금리를 일정부분 인상하겠다는 의도다.
둘째, 미국외 여타 글로벌 국가들의 경우는 반대로 부양책을 내놔야 하는 입장이다. 얼마전 ECB가 금리 동결 및 기존 부양책의 지속을 발표했지만 시장이 실망했던 것은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유럽을 비롯해 중국, 한국, 일본 등 여타 국가들의 경우는 부양책의 필요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출구전략을 급격하고 신속하게 취하기 어렵다. 자칫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미국의 금리인상 언급이 지속되었지만 실제로는 단 한번의 인상만 존재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상당히 호전된 미국의 경제지표 및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낮은 기준금리를 갖고 있는 미국은 일정부분 제로금리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 향후 만에 하나 상황이 다시 악화되었을 경우 취할 수 있는 금리정책 여지를 상황 호전 상태에서 만들어놓는게 합당하기 때문이다. 이런 판단에서 본다면 미국의 총 3번내지 4번 정도의 금리인상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장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도 악재로 몰고 간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급격하고도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성격이라면 분명 그 영향력은 클 수 있다. 그러나 제한적이고 속도조절의 성격을 갖고 있는 금리인상이라면 그 영향력 역시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설 등을 전파하며 심리적 불안을 유도하는 것은 이를 통한 시장 등락을 원하는 머니게임 속성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9월 21일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든 안하든간에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심리적 부분이 가장 클 것이다. 금리인상시에도 증시에는 단기적 영향에 그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코스닥에 대한 관심을 서서히 가져갈 때
거래소는 2000포인트 이하로 다시금 되밀렸다. 금리인상을 둘러싼 논란과 해외 증시 영향도 존재했지만 삼성전자의 갤노트7 악재가 가장 큰 영향을 줬다. 당장은 2030포인트를 재차 저항으로 만든 모습으로 재상승을 위한 체력비축이 필요해보인다.
삼성전자에 의한 시장 전체의 등락 변동성 영향을 받는 과정이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결정 이슈의 제거외에도 삼성전자의 갤노트 사태 영향력이 제거되어야 2030포인트 위로의 상승이 가능해보이고 그전에는 일정부분 체력비축 과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단지 연휴 직전에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유입된 점과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갤노트7 신제품의 판매 재개가 28일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거래소의 약세 및 체력비축 과정이 긴 시간을 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여전히 기관의 매도가 지속중이다. 그리고 이를 시중 유동성과 외국인이 받아내는 과정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연휴 직전에는 외국인이 4거래일간 1711억원을 코스닥에서 순매수함으로써 매수비중을 늘려나가는 모습이다.
앞선 투자글에서 언급했듯 코스닥의 기관 매도는 시장이나 종목에 대한 비관적 전망 때문이기 보다는 국민연금의 매매기준 전략 변경에 따른 성격이 더욱 강하다. 따라서 이상이 어느정도 완성되는 4분기중에는 기관의 코스닥 매물 공백 상황이 만들어지고 이에 따른 코스닥의 급반등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코스닥의 경우 가격조정의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지지권에 접근된 상황으로 보인다. 기관의 매물 압박으로 선조정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 결정이 위치하는 9월 21일 이후에는 오히려 코스닥에서는 선별적인 저가 매수가 종목별로 가능해 보인다.
특히 종목별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기관의 매물 압박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고, 이를 외국인 등에서 매수로 받아낸 종목을 주목해야 된다. 이상의 종목들이 4분기중으로 예상되는 코스닥의 기관 매물 공백에 따른 급반등시 주도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추석연휴 직후에는 선조정을 받은 종목들을 우선적으로 주목하는게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이를 고려해도 당장은 거래소보다는 코스닥을 주목하고자 한다.
리얼아카데미 실전수익 마스터 오픈 임박(공지글 바로가기)!!
신성장 급등주, 실적 급등주, 재료 급등주의 변곡 투자!
kimjunmin77|1|http://image.moneta.co.kr/stock/bbs/proimg/bbspro_img01001sm.jpg|6| | |1215|14745|8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