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FOMC 회의결과는 예상대로 금리동결이었다.
기준금리를 현행 0.25%∼0.50%로 동결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인상 후 4차례 연속 동결이다.
지난 4월 연 1회의 금리 인상을 언급한 위원은 고작 1명에 불과했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10명 중 과반이 넘는 6명이 1회 인상이 적절하다고 응답했을 정도로
금리인상 시기와 속도에서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작년 1월이후 금리 동결이 만장일치였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내년과 내후년의 금리 목표치도 하향 조정됐다.
연준은 지난 3월 오는 2017년까지 기준금리를 1.9%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회의에서 1.6%로 낮춰 제시했다.
2018년의 목표치 역시 3월 3%에서 2.4%로 내렸다.
이 같은 연준의 비둘기파적 행보는 표면적으로는 최근 부진한 고용 지표 때문이었지만
사실상 브렉시트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 4월에 비해 3만8000명 증가에 그쳐 5년 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경제 활동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고용 시장의 개선세는 다소 둔화됐다”며 “실업률은 감소했지만 고용 역시 감소했다”며
금리 동결의 이유를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점진적 금리인상에 대한 입장은 재확인했지만 경기지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것과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것 재확인하고 나서 역시 향후 인상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실업률은 낮아졌지만 고용시장 취업률이 저조하다는 것 내년 성장률 전망도 2.5%에서 2%로 낮췄다는 것
연준 위원중 올해 한차례 금리인상 예상한 사람이 6명, 여전히 두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한 사람이 9명으로
한차례 금리인상 예상한 위원들이 대폭 늘어난 것은 시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다음 금리인상 시기가 7월인지 9월인지에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7월초에 예정된 6월 고용지표 결과가 결정적인 변수가 되겠지만 브렉시트 여부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11월8일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새 정부 출범이후 12월 인상 가능성이 적은 만큼
영국의 브렉시트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대다수가 전망하는 9월보다는 7월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6월23일 영국의 유로존 잔류가 확정될 경우 7월 금리인상은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당연히 금리인상 시기는 9월 이후로 연기될 것이다.
세계 금융시장이 브렉시트 공포에 떠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첫째,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과 둘째,유로존 탈퇴 움직임이 도미노처럼
나타날 수 있다는 정치적 위험 때문에 긴장하는 것이다.
브렉시트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유로존 수출비중이 9.6%인 한국 수출은 1%p 추가로 감소하고
원달러 환율 역시 10~20% 이상 절하될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지난 13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여론 조사기관 ICM 조사결과 브렉시트 지지율이 52%,
반대가 48%를 기록했다. 2주 전에는 브렉시트 지지율이 52%, 반대가 47%였다.
이에 탈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았던 것으로 보았던 금융시장 기류가 급격히 바뀌었다.
그러나 영국의 유로존 탈퇴가 현실화될 때까지 복잡한 절차가 남아 있고,
영국의 탈퇴가 2011년 7월 유럽재정위기시 남유럽 사태와 같은 부채 위기가 아니라는 점과
유럽 경기가 활기차지는 않더라도 비교적 견고한 지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프랑스 투자 개선은 긍정적이라고는 하지만 어쨋든 브렉시트는 유로존의 구조적 취약성의 증거라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유로존의 경기침체는 단시간에 회복될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며
브렉시트는 이러한 경기침체를 장기화시키는 것이므로
유로존의 이탈로 인한 혼돈의 장기화라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금융시장 불안에 비하면 현재 유럽 경제 여건이 지속적인 침체를 걱정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와 횟수가 연기되고 줄어들면서 시장은 안심할 것이고
브렉시트 우려가 해소되면 시장은 환호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국의 추가금리인상 발표 이전까지는 다시 불확실성의 연장이라는 측면에서
국내 증시는 경기민감주와 대형주 업종대표주의 횡보 내지는 저점 확인의 연장 국면에서
외부 충격이나 수급 변화에 덜 민감한 내수주와 경기방어주의 강세가 조금더 이어질 것이다.
미국은 금리인상 이전까지 달러 강세를 유도하지 않을 것이고
시장의 금, 채권, 엔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차츰 약화될 것이며
일본 중앙은행도 브렉시트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는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연일 평가절하하는 위앤화를 제외하고 원화 등 아시아 통화의 제한적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철강가격의 급락으로 인해 국내 철강업체들의 반등 역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본다.
단기적인 급등에 대한 부담요인이 있고 코스닥 개인 신용비중이 4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하여
리스크를 관리해야할 시점이지만 제약바이오는 선별적으로 순환 강세가 나타날 것이다.
아울러 중국이 지분 투자하거나 O2O비지니스로 확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거나
사업다각화로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유통, 레저, 생필품 업종과
리츠 등 부동산 투자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
아울러 이러한 국내외 시장흐름으로 인해 대선 테마주들이 조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연내 상장과 삼성의 집중적인 투자가 예상되는 반도체 업종
중국이 집중 투자하는 중저가 스마트폰 관련 수혜 업종과 핵심 기업들중에서 급등주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단발성 급등주를 무작정 추격매수하고 나서 단기 급락하면서 "앗 뜨거!!"를 해봐야만
그때서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게 되는데 그때는 이미 무리한 매매로 인해 내 계좌에
아픈 손실의 흔적이 아로새겨진 이후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것이다.
손실을 보고나서 차츰 손실이 커지다보니 다음부터는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더 크게 배팅을 하면서 회복할 수 없는 수준으로 손실이 커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어쩌다 급등주 하나 잘 잡아서 대박이 나는 것이 아니라
대박주가 바닥에서 횡보하다가 고개를 쳐들때 선취매해두고 비중을 실어놓아야
나중에 대박이 나는 것이다.
불나방처럼 급등주만을 좇는 일부 투자자들에게 그저 "소 귀에 경 읽기"가 아니기만을 바랄 뿐이다.
6월25일(토) 오후 2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
맹호 황윤석의 강연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연회 주제 : "猛虎따라하기-나도 대박주의 주인공"
"1부 수많은 대박주 성공신화/2부 4대천왕 맹호 실전매매 비기 공개"
<맹호 강연회 - 나도 대박주의 주인공이고 싶다 참가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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