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6 15:44:08 조회4982
6월 분위기는 위기, 실제는 기회
이번 6월의 증시 관련 가장 많은 기사는 미국 금리인상과 영국 브렉시트 관련 내용이다. 한마디로 호둘갑을 떨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한국 증시를 보면 외국인이나 기관이 상승이나 하락보다는 박스권 등락을 지속적으로 원하는 듯한 포지션으로 방향성 부재를 부채질하고 있다.

<프로그램물과 지수의 상관관계>
한국 증시에서는 파생이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매달 출현되는 옵션만기와 3달에 한번 출현되는 쿼더러블위칭데이가 존재하고 평소에도 프로그램물이 갖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외국인 및 기관이 파생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계약의 선물매매를 동반해야만 된다. 시장 영향력에 있어 가장 기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수가 지나치게 상승할 경우는 선물 1계약 매매에 소요되는 자금 비중이 비례해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한된 자금 범주에서 시장 영향력을 행사하고자하는 메이저들 입장에서는 지나친 지수 상승도 달갑지 않게 된다.
한국 증시가 유독 박스권 등락을 좋와하고 상승으로의 방향성에 제한을 갖는 전통적 특성은 바로 이상의 기본적인 이유에서부터 출발된다.
여기에 과거에 비해 공매도가 활발하고 비중이 높아진 것도 한국 증시의 상승 비탄력 이유중 하나다.
자연스럽게 호재에는 제한된 반등을 보이면서 악재에서는 민감한 반응을 유도하는 것도 결국엔 특정 범위권으로 지수를 유지시키려는 메이저들의 의도가 깔려있다고 보는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나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된 불안심리는 이미 증시에 반영된 상태다. 물론 FOMC나 영국의 국민투표 임박한 시점에서는 또 한번 조정의 흔들기가 일시 존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불안요인의 재탕 삼탕을 통해 등락을 우려먹으려는 현혹에 불과할 것이다.
필자는 분명하게 미국의 금리인상이 악재가 아니라 호재라는 의견을 피력한바 있다. 서브프라임 위기에서 촉발된 미국의 양적완화 및 금리인하 정책은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과 자연실업률에 가까운 고용지표의 호조를 만들어냈다.
이런 여건에서는 미국도 제로 금리에서 일정부분 금리를 인상해 향후의 금리정책 여력을 만들어주는게 유리하다. 만약 상황이 호조되었는데도 제로금리를 유지할시 향후 상황이 다시 둔화될 경우에도 금리정책으로 방어할 여지가 없어 문제가 생긴다.
미국이 대세적인 금리인상을 하겠다는게 아니고 상황호조에 따라 일정부분 제로금리에서 탈피하겠다는 의도인데 이게 왜 악재라고 몰아붙이는지 이해 불가다.

<5월 1일~현재까지의 거래소 외국인 누적 순매수: 단위(억원)>
미국의 금리인상이 악재인데 왜 나스닥 지수는 다시 직전고점으로 반등하고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5월부터 현재까지 순매수의 수급 구조를 나타내는가?

<5월 30일 여론조사 결과>
브렉시트를 둘러싼 영국내 여론조사는 현재 찬성과 반대가 거의 동률로 팽팽하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EU 잔류 지지가 더 높은 노동당 지지층이 투표에 적극 참여할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6월에 위의 상황으로 지수 조정이 유도된다면 분위기로는 위기로 느낄 수 있어도 실제로는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순환시계: 통계청>
한국의 경우 내수 경기의 개선이 증시 상승에 있어 가장 필요한 요인이다.
그런데 현대경제연구원이 6일의 "최근 경제 동향과 경기 판단" 보고서에서 현 경기 상황이 저점 국면을 형성하고 있을 가능성을 주장해 눈길을 끈다. 현재의 한국이 장기불황 국면에 있으면서도 미약하나마 수요 지표들의 하방 경직 모습이 보여 경기 저점권 형성에 대한 기대도 가능하다는 주장인 것이다.
투자전략 측면으로는 최근 필자가 강조해왔듯, 지수상의 안정과 방향성이 확인되기전에는 시장 유동성에 의존하는 매매를 유지한다. 이슈와 수급이 겸비되는 패턴의 종목들을 여전히 중심에 놓고 매매를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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