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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쥬라기카페

만기주 마감과 신흥국과 선진국의 동반 상승의 실적 장세 시작

2014.08.15 07:27:07 조회9542

겜블링 시즌 마감.

 

8월 옵션 만기인 14일 종합주가지수는 0.86포인트 오른 2063.22에서 마감하였다. 옵션 가격의 기준인 코스피 200 지수는 265.88에서 마감하였다. 이 가격은 여느 만기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옵션 투자 손실이 가장 큰 가격에서 결정되었다.

 

 

7월말부터 개인의 옵션 투기가 증가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급등과 급락에 이은 반등이 이어졌다. 8월 하락이 이어지면서 유럽 지정학적 문제가 하락의 원인으로 부각되었으나 종합주가지수는 단순히 개인이 과도하게 옵션에 투자하면 그 포지션을 얻기 위해 따라 움직인다. 개인이 콜옵션을 과도하게 사면(풋옵션을 팔면) 주가가 하락하고, 개인이 콜옵션을 과도하게 팔면(풋옵션을 사면) 주가는 오른다. 단순한 원리이다.

 

 

 

옵션 만기가 마감되면 지수의 변동의 원인인 포지션이 모두 청산되므로 옵션의 영향이 줄고 새로운 국면이 시작된다.  종합주가지수가 3년에 걸친 긴 박스권 등락이 이어졌으나, 7월에 드디어 이 박스권을 돌파하여 상승이 시작되었고, 8월 전반 조정을 거쳐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상승하는 추세에서의 월간 조정은 보통 시가 기준 3월 평균선까지 이어지는데 8월에도 이 가격까지 하락한 후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연중 변동을 무시하고 연간 변화를 하나의 캔들로 보는 연봉 차트를 기준해 보면종합주가지수는 우상향 추세로 움직이는데 이것은 실물 경제의 성장 추세를 따른 결과이다.  그러나 대개의 주식투자자들은 이런 성장 추세를 보지 못하는 추세 맹인들이다.  이런 추세를 보지 못하고서는 주식 투자로 장기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추세를 기준하여 보면 주가는 3년 가까이 추세에서 뒤쳐지는 변동을 거쳤고 지금은 뒤쳐진 추세를 따라잡는 다소 빠른 상승 추세를 기대할 때이다.

 

시장은 대세 상승 진행 중.

 

지수는 옵션 시장의 투기성을 반영하며 변동을 거쳤지만, 각 업종별 주가 움직임을 보면 주식 시장은 매우 폭넓은 범위의 상승이 진행 중이다.

 

7월말의 지수의 상승과 8월 초 지수의 조정이 나타났지만 이것은 지수를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삼성전자(전기전자 업종)와 현대차(자동차와 운수장비 업종)의 등락을 나타낼 뿐이다. 그러나 7월말 상승이 시작된 여러 업종은 8월 하락에도 큰 조정이 없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 증권, 보험의 금융주와, 건설업, 비금속광물, 철강, 화학, 운수의 산업재 업종, 음식료업, 유통업, 전기가스, 통신 등 대부분의 업종이 큰 조정 없이 숨고르기 조정을 거쳐 다시 상승이 나타날 모습이다. 7월말 조정을 거쳤던 중형주, 소형주, 코스닥 지수도 견실한 조정을 거쳐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이런 광범위한 상승의 양상은 거래소 등락주선에서 확연히 나타난다. 등락주선은 상승하는 날은 상승 종목 수를 더하고, 하락하는 날은 하락하는 종목의 수를 더해서 만들어지는 시장의 지표로 초 대형주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종합지수와 달리 시장전반의 등락 움직임을 잘 나타낸다.

 

 

2000년부터 급격히 추락하던 등락주선은 20049월 저항 추세를 돌파하면서 200710월까지 이어진 대세 상승의 출발이 출발이 되었다. 이 때 필자는 등락주선을 기준하여 대세 상승의 출발을 알렸다.

 

2007년부터 줄곧 하락해 온 등락주선은 20147월 저항 추세선을 돌파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많은 업종이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의 지수 기준이 아닌 상승하는 종목의 수의 관점에서 시장은 대세 상승을 시작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건설, 증권, 은행의 트로이카와 철강, 화학, 비금속광물, 운수의 산업재, 음식료와 유통업 등 내수 업종의 상승세가 견실하다. 긴 조정 끝에 상승하는 추세는 적어도 2017년 하반기까지 장기 추세가 이어진다. 따라서 단기 상승의 흐름을 무시하고 월봉과 연봉의 추세를 반드시 살펴 보고 긴 흐름의 전략을 가져가면 좋다.

 

만기 후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 준비

 

옵션 투기 게임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옵션 가격을 결정하는 주가지수를 움직여야 하고, 이런 지수의 조절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를 움직이는 것이 가장 손쉽다. 따라서 8월의 조정은 여러 업종의 종목의 하락이 크지 않음에도 지수의 하락이 나타났으므로 그만큼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이런 이유에서 만기를 앞두고 일시적인 변동을 거쳤으므로 과도하게 하락한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은 만기로 하락의 이유가 소멸되면 상승하여 회복하기 쉽다.  특히 전자 부품 업종은 이런 변동의 영향 뿐 아니라 장기간 하락이 이어진 기업이 많은데 기술적으로 이런 하락이 상승으로 전환될 전환점이다.

 

 

삼성전기가 2012년 이후 긴 조정을 거쳐 대세 저점에 접근함으로써 장기 상승세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도 D램 고정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거친 SK하이닉스 역시 중요한 추세 지지권으로 상승이 시작되기 쉽다.

 

 

 

코스닥 전기부품 업종 시가총액 1위인 서울 반도체 역시 장기 추세 채널 상 중요한 지지권에 있어 이와 함께 코스닥의 전자 부품주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파생상품 만기를 맞는 미국, 유럽, 중국과 장세 전망

 

8월에는 둘째 목요일이 옵션 만기인 한국과 셋째 금요일이 만기인 미국, 유럽, 중국이 같은 주에 만기가 된다. 14일 만기를 맞는 한국에 이어 15일에는 미국, 유럽, 중국이 옵션과 선물의 만기를 맞는다. 만기가 끝난 후 각국의 주가 움직임을 보면 모두 상승이 쉬운 모습이다.

 

미국은 일간 변화로 보면 상승과 함께 늘 과도하게 올라 고점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주어 왔지만, 추세의 관점에서 보면 산업생산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주가가 5월 평균을 지지로 하여 견실한 상승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주가는 1개월 주기의 옵션 만기를 앞두고 작은 변동과 3개월 주기의 선물 만기를 두고 비교적 큰 변동이 이어지지만, 이런 변동은 주봉 20주 평균, 또는 월봉 5월 평균을 지지로 상승이 계속되는 추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정에서도 20주 평균을 지지로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작은 조정을 보이는 지수와 달리 시장의 등락 종목수의 움직임은 3월 중순 이후 5개월여의 기간에 걸친 큰 조정을 거치고 있어 이번 조정 이후 장기적인 상승 출발이 기대된다.

 

독일 DAX 지수를 포함한 유럽 증시는 이번 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상승 추세의 주가가 비교적 드물게 접하는 20월 평균까지 조정을 받았으나, 20월 평균을 지지로 상승이 진행 중이다.

 

 

연봉의 상승이 이어지는 대세 상승에서 매년 평균선과 주가의 간격을 좁히는 이격 조정이 이어지는데 이 조정이 연중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은 평균 월봉을 기준 20월 평균까지이다. 8월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이 이어진 독일 DAX 지수는 20월 평균까지 조정을 거쳐 상승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매년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이격 조정의 변동을 거쳐 상승 추세가 계속됨을 의미한다.

 

연중 이격 조정이 마무리되고 상승이 시작되므로 적어도 2015년 이격 조정이 나타날 때까지는 장기간 상승의 변동이 나타나기 쉬다.

 

중국 증시는 평균 8%가 넘는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엇갈린 조정을 이어왔다. 수년에 걸친 단기간에는 단기간에는 가능한 경제와 주가의 엇갈림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경제 성장을 반영하므로 엇갈려 괴리가 발생한 만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여 경제 성장을 따라잡게 된다.

 

 

2분기 이후 중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와 함께 하락하던 상해종합주가지수도 장기 저항을 벗어나 상승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술적으로 장기 추세의 판단 기준이 되는 20월 평균을 돌파하여 상승이 나타나고, 이 상승을 뒷받침할 제조업 PMI 지수가 가파르게 호전되고 있어 드디어 여러 해에 걸쳐 상승이 이어지는 대세 상승이 시작된다.

 

신흥국의 경기 회복 그리고 쥬글라 경기 사이클 성장 국면 출발.

 

이제까지 선진국의 상승 추세 속에 중국의 하락 추세가 이어지며 선진국과 신흥국 주가가 엇갈림을 보였다면 2014년 하반기 이후 선진국과 신흥국 주가가 한 방향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뉴욕시장의 종합주가지수와 뉴욕시장에 상장된 각국 지수 추종 펀드의 ETF 동향을 보면, 3월 이후 신흥국의 상승 추세가 돋보인다.  20104분기 이후 선진국 주가에 비해 신흥국 주가가 장기간 뒤쳐졌으므로 이런 상승이 일시적인 반등 쯤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신흥국 주가 상승은 경기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만큼 앞으로 계속되기 쉽다.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주요 신흥국 HSBC 구매자 실사지수(PMI)를 보면 2011년 이후 둔화되던 경기가 모두 회복 국면에 있다. 가장 먼저 인도가 회복되면서 일찍 주가가 역사적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최근 중국이 가파른 경기 지표 회복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주가가 긴 저항을 돌파해 상승으로 전환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 브라질의 경기지표의 회복이 가세하면서 브릭스 4대 신흥국이 모두 경기가 회복이 시작되었다. 이 뿐 아니라 이들 신흥국의 경기 회복은 여타 신흥국 전반의 회복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은 제조업 경기가 가파른 회복을 보이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이미 경제 규모에서 올해 미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경제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부문으로 나눠서 생각할 때 제조업 부문은 이미 오래 전에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중국의 제조업이 빠른 회복을 보이는 것은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 회복을 의미한다.

 

한국 역시 이런 경기 회복을 뒤따르고 있다. 이들 신흥국이나 전기전자 산업 구조가 유사한 대만에 비해 뒤쳐져서 움직이지만 하반기 들어 경기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부동산 거래 정상화를 위한 금융규제의 완화, 한국은행의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등 정부 정책과 통화 정책이 모두 경기 부양에 집중되고 있어 앞서 회복되는 신흥국 경기를 뒤쫓게 된다.

 

 

이런 신흥국의 제조업 경기는 10년을 주기로 움직임는 쥬글라 사이클을 따르며, 지금은 그 쥬글라 사이클의 5년 하강 국면이 끝나고 5년 상승 국면이 시작되고 있다. 따라서 이 경기와 함께 주가가 장기로 상승하는 실적 장세가 시작되며, 이 상승이 수년간 이어진다는 의미의 대세상승의 출발이다.

 

짧게 보고 단기 차익을 노리기 보다는, 이 큰 흐름을 멀리보고 여유자금으로 경기 회복의 핵심 기업들을 골라 꾸준히 사서 늘려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경기가 확장하는 국면에서는 수급과 모멘텀 또는 심리의 변동에 따른 예측 불허의 잔 변동의 차익을 얻기 보다는,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의 이익 누적과 성장의 결실을 얻는 편이 쉬운 성공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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