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5 17:14:43 조회12833
중국 증시 대세 상승 출발.
이번주 들어 세계 금융시장 최대 이벤트는 중국증시의 상승 출발이다. 지난주 주말로 선물 만기를 마친 중국 증시는 이번주 연일 가파른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 6개월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쐐기형 수렴 과정의 조정을 거쳐, 수렴점에서의 저항 돌파이므로 본격적인 상승 출발을 의미한다. 또한 20일 평균, 60일 평균, 120일 평균이 수렴으로 만난 뒤 정배열로 펼쳐지는 변화라는 점에서 매우 강하고 탄력적인 장세가 전개될 것임을 예고한다.

따라서 이 상승은 단기 변동관점의 상승을 넘어, 장기 상승 추세의 상승이라는 의미가 있다. 실제, 상해종합주가지수의 대세 핵심 구조도를 보면 그간 대세 채널의 맨 하단에서 움직이면서 상승의 힘을 비축해 왔기 때문에 상승이 시작되는 경우 상승의 힘이 강할 수 밖에 없으며 채널 맨 상단의 향한 대세 추세로의 발전을 의미하게 된다.
따라서 중국 증시는 2011년 조정이 시작된 이래 긴 조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상승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중국 펀드 환매를 보류하고 적극적으로 중국 펀드 ETF를 관심 둘 때이다.
중국 증시의 상승은 세계 금융시장에 있어 여러 의미를 함축한다.
첫째, 세계 1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중국 경기의 회복을 바탕으로 한다. 그런데 중국의 산업구조는 서비스업과 소비보다는 원자재 가공을 주로 하는 제조업과 투자와 관련된 자본재 산업의 비중이 높다.
따라서 중국 경제가 회복한다는 것은 세계에서 가공업 중심의 제조업과 자본재 산업의 비중이 높은
둘째, 중국은 원자재를 가공하여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에서는 세계 1위 국가이므로 중국 경기의 회복은 원자재 시장의 수급은 물론, 철강, 화학, 기계 같은 원자재 가공 산업과, 원자재와 제품을 나르는 운송업, 이와 결부된 플랜트, 인프라, 조선, 등 산업 부문의 업황 회복을을 의미한다.
따라서 소위 중국주라고 부르는 철강, 화학, 기계, 운수, 조선의 업황의 호전과 관련 섹터의 주가 상승을 의미한다.
셋째, 한국의 주요 기업은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생산을 하여 수출을 한다. 따라서 중국과 한국의 산업은 점차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중국의 경기 회복은 곧 한국의 경기 회복이며 중국의 주가 상승은 한국의 주가 상승을 의미하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중국 증시의 장기 추세 상승은 향후 세계 경기와
종합주가지수의 전고점 돌파와 연봉 캔들 양전환
종합주가지수는 기관의 필사적인 상승에 대한 저항으로 더딘 걸음을 했지만 지난 5월의 고점을 넘어 올들어 가장 높은 가격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또한 주가가 주간 기준 신고가 마감을 하면서 종합주가지수 연봉 캔들은 양전환과 함께 드디어 빨간색으로 변한 뒤 몸통이 커질 준비를 하고 있다.

무슨 연유인지 기관은 주가 상승에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다. 현물 시장에서는 7월 들어 전체 기관이 매도로 나서 외국인에 주식을 넘겨 주었고, 선물 시장에서도 7월 옵션 만기가 끝난 후 선물 매도 계약을 늘리며 상승에 반대되는 포지션을 더하고 있다.
주체별 주식 순매수 추이

주체별 지수 선물 순매수 추이

이런 발목잡기로 인해 지수는 더딘 걸음을 가고 있으나, 세부업종을 들여다 보면 선도주를 중심으로 중국 주식 못지 않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지수를 앞서서 리드하는 선도 업종으로는 건설, 증권, 철강, 비금속광물이 있고, 이번주에는 이중 증권과 철강 건설이 강한 상승을 하였다. 뒤를 잇는 상승업종에는 화학, 기계, 음식료업, 유통업, 금융업으로 아직은 움직임이 둔하지만 선도 업종을 따라 주가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지난주부터 강세를 보여 온 건설주는 이번주에도 강세가 이어졌으며, 정부가 경기 회복에 건설 경기 호전이 필요 불가결한 것으로 보고 LTV와 DTI 규제 완화 등 가장 핵심이 금융규제 완화 노력을 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건설주 추세는 강화될 듯 하다.

한편, 셋째주 조정 후 이번 주 숨고르기를 거친 비금속광물(시멘트)업종도 전방산업이 건설의 업황이 개선되므로 업황과 주가 추세가 장기로 호전될 것은 확실하다. 상승할 기업이 주가가 조정을 거쳐 좋은 저가매수의 기회를 주었으니 다음주 이주 주가가 점차 활발한 상승이 기대된다.
증권주와 철강주는 이번주 들어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철강과 비철금속 등 산업용 금속 업종은 철강 수요가 큰 중국의 경기 회복으로 본격적인 업황 개선의 여건을 맞고 있다. 이 때문인지 미국의 산업용 금속 관련 업종 지수는 지난 3월을 대세추세의 저점을 하여 긴 저항을 돌파하여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철강업종은 10년 주기의 쥬글라 사이클을 반영하며 상승하는 만큼, 지금 시작되는 상승은 적어도 2017년 하반까지 40개월 가까운 상승이 이어지기 쉽다.
스마트폰 장막에 가린 기술주의 부활
미국 증시를 보면 뉴욕 종합주가지수와 함께 업종전반이 정체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가파르게 오르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로 대표되는 컴퓨터 관련 업종이다. 미국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드웨어 업체인 인텔을 필두로 컴퓨터 하드웨어 메모리 가전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XP 서비스를 중지하면서 예상보가 컴퓨터 업그레이드 교체수요가 많은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세계 경기 회복으로 경기 민감형 내구재인 가전제품 경기가 살아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상 월드컵 열리는 해 1분기에 가격 상승을 멈추는 메모리는 3분기가 넘어서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아직 그 끝을 예상하기 어렵다.

따라서 최근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 역시 아직 시세를 정점을 예단하기 어려우며, 메모리 가격 추이로보다 3분기에는 2분기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과 함께 주가 상승이 계속될 듯 하다.

한편, 1분기 위축되었던 LCD 업황도 컴퓨터 모니터와 노트북 모니터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전 경기 호전으로 TV용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예상외의 업황 호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등 LCD와 가전 업체들의 실적도 개선 중이다. 또한 그간 어려웠던 PC나 LCD 부품주 등 관련 기업들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수를 가지고 베팅하는 도박은 여전하지만 계절이 바뀌듯 시장 주변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지고 있다. 경기는 10년을 주기로 움직이고 3자가 들어가는 해은 최악의 경기로 기업이나 주식투자자나 모두 어렵지만 가장 싼 가격을 얻을 수 있고, 8자로 끝나는 해는 더 바랄 것 없는 호황이지만 비싼 가격이 된다 지금은 바닥을 지나 호황으로 가는 출발의 위치로, 수익을 셈할 때가 아니며 적극적으로 지분을 모으는 전략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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