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7 22:20:43 조회20674
일본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 원인
먼저 최근 일본 증시의 급변동성부터 챙겨 보자. 일본 증시가 폭락했다. 장중 9%대에 이르는 변동성 끝에 종가에 7%나 폭락하더니 다음날도 장중 변동성이 6%를 넘나들었다. 정상적인 증시의 흐름이 아니다.
표면적으로 몇 가지 이유가 작용했다. 우선 뉴스상 HSBC PMI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 중국발 악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논란 등이 원인으로 부각되었다.
뭐 G2의 경제상황 변화는 어느 나라든 예민하게 보게 되니 이 날의 일본 증시 하락은 이해는된다. 그런데 그 폭이 문제다. 종가 7% 하락은 사실상 국가 부도상황에서도 나오기 힘든 하락이다.
또 초반 지수 상승을 감안하면 고점 대비 9% 급락으로 우리로 치면 대형주 몇 개 빼고 모조리 하한가를 갈 때 나오는 수치다.
실제 우리가 들어 알만한 기업들의 이 날 주가를 보면 도요타자동차가 -5%, 샤프 -13%, 파나소닉 -6.8%, 도쿄제철 -9.4%, 카시오계산기 -10%, 아식스 -9.7% 당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나름 유명 업체들인데 대형주군 주가 하락으로는 믿기 힘든 약세다. 중국의 지표 부진이나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만으로 주가가 이렇게 폭락한 것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
그간 돈 풀어 스스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한다고 자신한 일본인데 이 정도의 변동은 그간 늘려 놓았다는 경제 체력이 허당임을 보인 것이다.
왜 이렇게 폭락했을까? 돈 풀어 막으면 그만이라 그간 무지막지한 급등이 연출되던 증시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
우선 아베가 바보이기 때문이다. 아베는 일본이 돈 풀면 모든 것이 만사형통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일본이 돈 풀어도 미국이나 중국의 협조(?)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이날 폭락한 과정을 보자. 미국에서 양적완화 축소가 제기되었다. 그럼 미국이 돈 푸는 것을 중단하면 미국에서 돈 값은 지금보다는 오른다.
그럼 돈 값이 높아진 것으로 자금은 이동하고 그럼 일본에 있던 자금도 미국 쪽으로 넘어가게 된다. 증시에 투자하던 자금이 빠져 나갈테니 증시는 하락하고 막대하게 풀린 돈 때문에 일본 정부는 국채 이자 상승이라는 부작용을 맞이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돈 풀어 낸 것에 비해 효과는 커녕 부작용만 엄청 생긴다. 그렇다고 일본이 수출이나 잘 되는 것이 맞을까? 일본의 무역적자는 10개월 이어지고 있다. 또 4월의 수출 증가률은 3.8%인데 반해 수입증가률은 9.4%에 이른다. 즉, 수입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이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하 요인 상당 부분을 잠식하기 때문에 일본 기업이 가격 경쟁력을 회복한다는 보장이 없다.
또 하나 주목해 볼만한 것은 4월 미국에 대한 수출은 14.8% 증가했으나 EU에는 3.5% 오히려 감소했고 중국에 대한 수출 증가율은 고작 0.3%에 그쳤다.

미국을 제외하면 그다지 효과가 없는 것이다, 이는 수요가 증가되는 미국 정도를 제외하고 경기 침체를 역전시킬 정도의 경쟁력 회복은 없다는 것이다.
즉, 가격이 낮아도 유럽이나 중국사람들은 일본 제품을 안 산다는 것이라 엔저에 따른 효과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또 주 원자재 수입국에 대한 적자 규모는 만만치 않은 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수입 가격 상승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 일본의 수출을 달러로 바꾸면 오히려 감소했다. 대충 효과 있다고 사기치고 있는 아베노믹스의 맨얼굴이 나오는 대목이다. 또 수량 기준으로 보면 일본의 수출은 오히려 감소 중이다. 엔화 표기로만 좋아지고 있는 착시 현상인 것이다.


여기에 일본은 지금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다. 일본 증시가 폭락하던 날 이런 해프닝이 있었다. 하루 전날만 해도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에 대해 아무일 아닌 척하더니 이 날 국채 금리가 폭등하자 이내 개입을 해서 금리를 떨어지게 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엔화 방출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음이 나온 것이다. 그럼 앞으로 일본이 양적완화를 지속하더라도 반대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니 이 후 더욱 심각한 위기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난 것이다.
물론 일본은 대부분 국채를 자국이 보유하고 있고 1조 달러가 넘는 엄청난 외환를 보유한 국가라 외환위기 혹은 국가 부도 같은 상황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그러나 국가 부도는 안 나온다고 하더라도 정치적인 입지을 위한 오판이 필요 이상으로 증시 및 채권, 외환의 변동성을 키워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일본의 허당 정책은 당장은 좋아도 부작용이 커 결국 잃어버린 30년으로 가는 길이라는 점 그간 칼럼에서 수 없이 제시해 드린 바 있다.
물론 투기성 자금이 들어간 상황에서 증시 자금이 한방에 빼지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의 급락은 그저 무력시위 한번 한 것이고 본게임은 나중에 할 것이라 지금 일본 금융 시장이 바로 주저 앉지는 않을 듯하다.
그러나 적어도 바보 아베의 정책이 나라의 경제를 장기적으로 얼마나 망치는지는 아주 중요한 예고편 하나 본 것으로 이해하는 것만으로 족한 하루였다.
양적완화 축소 현실성 낮은 이유
이번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논란을 보자. 최근 글로벌 증시의 또 하나의 화제는 단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였다. 미국이 매달 850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하는데 이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는 발언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뉴스는 워낙 많이 보았을테니 간단하게 펙트만 보자. 우선 양적완화 축소가 시행된다면 그 전제는 경제의 회복이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좋아지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수준에 도달하면 유동성 공급을 줄여도 자생적으로 미국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 자체를 악재로 해석하는 것 자체가 일단 코메디다.

경기 좋아진다는데 증시의 하락은 논리적으로 성립이 안 된다. 더군다나 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 줄이는 것인데 시장이 민감했다.
두 번째, 연준 내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언론 보도에 의하면 4명에서 최대 5명 가량이라고 한다. 총 12명이 결정하는데 4~5명은 대세가 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기존부터 양적완화 축소를 이야기한 사람들이라 새로울 것이 없다. 그저 중립이던 사람 1~2명 정도가 돌아선 것이다. 이번 양적완화 축소 논란이 커질만한 이유로는 애매한 변화다.
셋째. 버냉키 의장이 앞장서서 양적완화 축소한다는 이이기를 한 바 없다. 의회에 출석해서 발언했을 때만 해도 증시는 급등했었다. 즉, 버냉키의 입장이 변한 것은 없다는 점이다.
또 문제의 9월 축소설이라는 발언도 버냉키가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질의 응답시간에 의회 의원이 노동절이 있는 9월 전후 축소 가능성을 물었고 버냉키는 대답하지 않았다.
속마음 대화식으로 풀면 이랬을 듯하다.
의원: '양적완화 축소 하는 거냐?'
버냉키 : '당장 그럴 생각 없다니까'
의원 : '9월 노동절 정도에는 축소하는 거야?'
버냉키 : '안 한다는데 시기를 묻냐? 너 바보지?'
의원 : '그러니까 양적완화 9월에 축소 하냐구?'
버냉키 : '이런 무식한 X. 안 한다니까. 그리고 연준 의장이 언제 어느날 무슨 정책 한다고 말하는 것 봤냐?''
기자들 : '9월에 양적완화 축소할 것 같다네!'
대답하지 않았다고 사실상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해석되었고 증시의 변동성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 것도 코메디다.
연준 의장이 이런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시일을 답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마 언제라고 아무 시점이나 찍어 물었어도 버냉키는 답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그 날 벌어진 사연들을 종합해 보면 시장이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그 날 증시의 변동성은 앞에서 말한 일본 증시 폭락에 따른 영향이지 양적완화 축소는 아직 본격적인 재료는 아니다.
여기서 또 한번 살펴 볼 인물이 있다. 버냉키 의장이다. 버냉키 의장은 지금 일본이나 미국의 재료 즉, 아베노믹스의 향 후 움직임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의 힌트가 될 직접적인 인물이다.

현재로는 내년 초까지 되어 있는 이번 임기만 채우면 그만 둘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어째든 적어도 내년 초까지 그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를 생각해 보면 하반기 증시의 변동성 예측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버냉키는 돈을 회수할 생각이 없다. 버냉키 의장이 학자시절 열중했던 연구 분야를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버냉키는 디플레이션 전문가다. 특히 1930년대 대공황이나 일본의 경제 침체에 대한 연구는 그가 유명해지고 지금의 위치에 올라서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지론은 헬리콥터 벤이라는 말 그대로 디플레이션이 우려되면 돈 풀어 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일본의 디플레이션을 탈피할 방법으로 중앙은행이 3~4% 가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두고 돈을 풀어내면 된다고 제시한 바 있다.

어차피 경기 침체라 물가 상승 압박을 논할 상황은 아니니 돈을 최대한 풀어 그 것이 수요로 이어지고 그 수요가 인플레이션을 적당한 수준으로 만들어 주면 경기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버냉키 의장의 위기 탈출 노하우
그런데 여기서 버냉키의 인식 하나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일본의 경기 침체에 대한 진단으로 양적완화 이 후 지나치게 빠른 출구전략을 세운 점을 들고 있다.
즉, 양적완화 후 긴축을 너무 빨리해서 경기가 좋아지지도 않고 변동성만 커졌다는 것이다. 버냉키의 과거 일본 침체에 대한 분석은 이번 금융 위기 이 후 대응하는 방법에서 결과물로 나타났다.
일본은 경기 침체로 진입한 지 한참 지난 1991년 7월부터 점진적으로 금리를 내렸다. 반면 버냉키는 경기 침체가 시작되려는 순간부터 대단히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하했다.
경기 위기가 시작된 이 후 일본의 느린 대응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를 더욱 가중시켰다고 보는 것이다. 또 일본은 과거 양적완화 이 후 지나치게 빠른 시점에 긴축으로 돌아서 경기 자체가 제대로 자리 잡을 여유가 없었다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이런 버냉키 의장이 지금 시점에 출구전략 혹은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할 수 있을까? 그의 머리 속에는 일본의 과거 경기 침체 과정이 선명하게 자리잡고 있어 미국이 같은 방식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양적완화 후유증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금의 증시 버블 논란도 이전 IT 버블 충격 이 후 금융시장에 벌어진 극심한 혼란을 본 버냉키는 지극히 완만한 속도로 하강시키는 방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을 한다고해서 급락하는 일본식 충격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럼 버냉키는 그렇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어떻게 봐야할까? 우선 연준의 구성을 이해해야 한다. 연준의 구성은 이렇다. 미국의 12개 지역연방준비은행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총괄하는 방식인데 연준 이사는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이 승인한 7명으로 구성된다.

FRB의 총재가 우리가 아는 연준 의장이 되고 7명과 뉴욕 연준 총재는 미국의 통화 정책등을 결정을 할 때 투표권을 갖는다. 뉴욕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지역의 연준 총재들은 손가락 빠는 구조는 아니다. 이 11명 중 4명이 매년 돌아가며 투표권을 행사한다. 즉, 지역 총재는 평균 3년에 한번꼴로 투표권이 주어지는 것이다.
최근 지역 연준 총재들의 발언 중 매파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올해 투표권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이 투표하기 위해서는 내년 혹은 내후년이 되어야 가능해진다.
그럼 아무리 빨라도 그 사람들이 금리를 내리는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은 내년 이 후다. 금리인하 혹은 양적완화 축소를 의제에 놓고 논의는 가능하나 표결시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실행될 수가 없다.
더군다나 FOMC에서 정책에 대한 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의장 한명 뿐이다. 버냉키가 마음을 바꿀 가능성은 앞에서 말한대로 거의 없다. 이에 지금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논란 자체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한다.

쓸데 없는 논란으로 증시가 한바탕 요란하게 움직였지만 내용을 살펴 보면 절반 이상은 공갈포로 별로 악재될 거리가 없는 내용이었다.
언론에서는 이런 부분을 언급하고 분석해 주지 않으니 투자자들은 혼란을 겪을수 밖에 없다. 정확한 내용을 알면 이번 변동성이 위기인지 기회인지가 뚜렷해진다.
전망과 전략]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어떤 내용에 의한 것이냐에 따라 향 후 증시의 방향에 대해 다른 전망이 가능할 것이다. 물론 가장 나쁜 시나리오는 중국 지표 부진 +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합쳐진 것이다.
이 경우 G2의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어 전체적으로 외국인의 매도가 작용되고 증시도 뚜렷한 저점 없이 1900p 초반까지 내려가기 쉽다.
물론 이성적으로 살펴보면 중국은 하반기 고정투자가 늘어 지표가 개선되고 양적완화 축소는 경기의 회복 신호라 결국 다시 오르겠지만 적어도 단기 추가 충격은 불가피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나은 쪽은 단순히 일본 증시의 버블 논란이다. 일본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은 오늘 칼럼에서 소개했듯 일본 당국의 조급함 또는 속 마음이 들킨 것이 원인이다.
국채금리가 폭등하자 시장에 개입했고 이 점은 일본이 국채 금리 급등을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 준 상황이 되었다. 결국 일본이 국채 금리의 급등을 걱정한다면 추가 엔화 상승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엔화의 약세가 이어지기 힘들고 한편으로는 현재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부양은 지속해야 하는 상충되는 상황이 지속된다.
이 경우 일본이 엔약세에 따라 스스로 발목을 잡힌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본 증시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투기세력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한 일본 증시, 그리고 F/X 시장에서의 트레이더들이 쓸어 올린 엔달러 환율의 흐름을 감안해 보면 지금부터 일본의 증시 및 외환시장은 추세가 아닌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지난 번에 설명한대로 글로벌 외환투기세력들은 한 나라의 환율에 대해 1년 이상 같은 포지션을 가져가지 않는다. 일본의 엔달러가 작년 9월부터 급등했으니 이제는 아무리 길어봐야 2~3개월 남짓 남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은 지금 상대적으로 투기적인 거래로 변동성이 키워지고 그간 추세가 약했던 이머징 시장이 상대적으로 가격 매리트를 바탕으로 치고 올라갈 상황이다.

어째든 2000p를 바라 보던 우리 증시 역시 이런 일본, 중국, 미국의 구구절절한(?) 사연과 함께 조정을 받았지만 크게 우려할만한 내용은 없다.
증시의 폭락이 나올 경우 자산 가격 하락에 따라 경기가 둔화되는 요인이 되는 지라 연준 등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 지속 등 경기 부양을 유지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오히려 증시의 상투는 경기 부양이 멈추는 시점이 아니라 나중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멈추는 시점은 되어야 제대로된 글로벌 증시 상투가 나올 것이다.
조금만 논리적으로 보면 글로벌 증시의 최근 변동성은 해프닝에 가깝다. 따라서 이런 엄살성 하락에는 주식 매수 혹은 보유가 약이다.
대형주들이 대거 조정을 보였으나 큰 추세로 보면 저점권이고 기존 주도주인 거래소의 삼성전자, 하이닉스 및 LG화학 등 화학주의 흐름도 추세를 깨는 수준은 아니라서 저점 다진 후 급반등 형태로 나타나기 쉬워 보인다.
최근 기관이 열중하는 종목군은 업황 바닥에서 이제 막 돌아선 회복 국면의 종목들이다. 최근 코스닥에서 강한 반도체 장비 및 LED가 여기에 해당된다.
또 거래소의 경우 하이닉스가 대표적인 종목이고 그 외 화학이나 조선 업종이 이런 성격의 종목이다. 이 종목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아울러 미국 증시와 짝을 맞출 경우 연초 대비 상승폭이 큰 금융이나 태양광 관련 종목들이 이 후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종목들 역시 관심 대상이다.
그간 유럽의 문제로 수시로 시비 걸던 증시가 요사인 돈 놀이 가지고 장난을 한다. 돈을 더 풀 것이다 혹은 말 것이다. 또는 그 부작용이 어쩌네 하며 또 한번의 공갈폭를 생산하려는 것 같다.
그러나 매번 보았듯 이런 과장된 헐리웃 액션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투기세력들의 매집 혹은 선물 옵션의 도구로만 이용될 뿐이다.
그러는 사이 1년 정도 소외되던 이머징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하고 있고 외국인들은 하나 둘 해당 국가들의 증시 상승을 도모하기 시작하고 있다.
아베 같은 사기꾼 정치가에 우리 증시가 농락될 이유는 없다. 그저 글로벌 유동성이 돌고 돌아 우리 나라로 오는 시점이 되었다는 상황만 챙기면 된다.
일본 증시를 부러워 하는데 필자이 판단은 이 후 우리는 일본 경제의 패망에 대비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일본은 지금 1조 달러라는 엄청난 외환보유고를 가졌지만 경쟁력 있는 산업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도요타가 있으니까, IT 원천기술이 있으니까, 혹은 해외 채권을 많이 가져서라고는 하나 이미 내부적으로는 수십년 장기 침체에 빠진데다 이번 극우파 아베라는 바보 총리가 등장하며 무리한 양적완화를 진행한 탓에 이 후 상당한 부작용이 예상된다.
오히려 필자는 일본의 몰락 이후에 대한 시나리오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이 부분은 추후에 자세히 설명해 올리겠다.
우리는 그저 우리 증시의 향 후 흐름만 생각하면 된다. 추경, 임기 초반, 글로벌 유동성 강화, 중국의 하반기 도시화 등 명분은 아주 많다. 지나친 우려 보다 이런 흐름에 충실한 차분한 증시 대응이 필요한 구간이다.
황태자 이동훈
정규무료방송 '내일의 증권방송'진행
매주 화, 수, 3시 20분~
ldhwc|1|http://image.moneta.co.kr/web_file/images4/sign/ld/ldhwc/ldhwc_20120501102312.jpg|14| |주식 시장에 일어나는 현상을 모조리 분석한다. 그리고 그 구조에서 최상의 공략주를 압축한다. 뚝심을 발휘할 때는 뚝심을, 순발력이 필요할 때는 순발력을 활용한다. 그리고 사람다운 투자를 위해 나를 낮추고 또 낮춘다|52895|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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